백두대간 1회 지리산 웅석봉 (동영상)
산행일시 : 2007년 5월 26일 토요일
산행위치 : 백두대간 지리산 웅석봉 (경남.산청) 동부능선
산행거리 : 11.1 km
산행시간: 3시간 50분
산행코스: 밤머리재-->856봉-->삼거리-->웅석봉-->무명봉-->헬기장-->내리
웅석봉 1099m
지리산 웅석봉은 산청군 산청읍과 단성면의 경계선에서 웅장하게 솟은 산이다.
산명에 있어 옛날에는 곰석산이라 불러왔으나 6.25 전란이후 웅석봉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인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바로 웅석봉(熊石峰)으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명수 1백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절양장 경호강을 굽어볼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으로 온 산이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
밤머리재 코스
해발 570m의 밤머리재는 밤나무가 하도 많아 붙여진 지명이며 산행초입부터 계단으로 이루어져있어 계단을 싫어하는 이는 약간 지루한감을 느낄 것이고 이 계단은 웅석봉이 군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산청군청에서 등산로 정비사업일환으로 축조된 것이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연출되는 나리 꽃 향연과 떡갈나무의 생동감을 보면 대자연의 조화로움을 느끼게 된다. 아룰러 북쪽으로 조망되는 왕산, 필봉, 왕등재, 깃대봉, 지리산 줄기봉들의 위용을 만끽하게 되면 856봉이 나오며 이 곳에서는 천왕봉, 황금 능선, 산청읍, 경호강의 파라노마 또한 일품 이라고 생각할쯤 되면 왕재 (925m)에 도착되는데 이 곳은 삼거리로서 지곡사코스와 연결되는 곳이다. 조금 지나면 남릉이고 이곳은 웅석봉이 눈 앞에 보이고 남쪽으로 연결되는 분깃점 바로 아래 헬기장이 있으며 여기서 정상은 금방이다.
1.
2.웅석봉 정상
3.멀리 보이는 천왕봉
4.산청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