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55회 고루포기산 (동영상)

 

산행일시 : 2007년 08월 16일 목요일

산행위치 : 백두대간 고루포기산 (오대산권) 평창.강릉

산행거리 : 14 km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산행코스 ; 대관령-->능경봉-->쉼터-->횡계치-->고루포기산-->닭목재

 

        고루포기산

  고루포기산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와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고루포기마을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옛 이름은 소은백이산(所隱栢伊山)이라 하였고, 신선이 살던 곳이라는 말이 전한다. 그리고 고루포기산을 산행의 대상으로 할 경우엔 대개 그 북쪽에 가까이 있는 능경봉(陵京峰)과 함께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연결산행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능경봉 역시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와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서 강릉 쪽에서 올려다보면 그 산세가 우람하고, 생김새가 둥그스름하여 마치 큰 왕릉이나 활시위처럼 생겼다 해서 옛 이름이 능정봉(陵頂峰) 혹은 소궁음산(所弓音山)이라 했다.

▲ 능경봉(1123)과 고루포기산(1238)은 대관령 남쪽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종주 중에 동북쪽으로 강릉시와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고루포기산은 2개의 골(계곡)이 포개 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마을사람들은 골포기산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