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연인(명지)지맥 1구간 (청계산. 명지 3봉구간)
(귀목봉 가는길에서 본 눈덮힌 명지3봉 자태)
산행일시 : 2009년 12월 11일 목요일
산행위치 : 연인(명지) 지맥 1구간 청계산 명지 3봉 (포천.가평)
산행거리 : 약 17 km
산행시간 : 7시간 30분 소요
산행인원 : 4 명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 귀목-->아재비고개-->명지3봉-->귀목고개-->귀목봉-->890봉(귀목삼거리)-->
청계산-->770봉-->길마재-->길마봉-->노채고개
산행소감 :
들머리 귀목에서 쳐다본 명지3봉은 밤새 내려 얼어붙은 눈꽃이 하얗게 온 산을 덮어버렸다
설경이 장관이다.햇빛에 반사되어 온 산이 반짝인다.먼 이국의 고산같은 설산이다 오늘 산행하길 잘 했다..
명지산은 눈이 많이 내리는 산이란다 햇빛에 녹기전에 서둘러 아재비고개로 오른다 한참 헉 헉 거리며 힘들게 오른다
아재비가 고개란 ? 뭔 뜻인지 궁금하다 설명이 안보인다 고개마루에 이정표에 직진이 백둔리 우측 방향이 다음코스
연인산 그리고 좌측이 오늘 오르는 명지3봉이다. 환상적인 설경을 만끽하고 아쉽지만 다음 명지산 종주를 남겨두고
서둘러 귀목봉을 향한다 귀목 고개에서 오르는길은 정말 힘든다 가쁜숨을 몰아쉬기를 여러번에서야 올랐다
조망이좋다~~ 명지산 봉우리들이 흰눈에 쌓여 한 눈에 들어온다 힘든 발걸음을 제촉하며 청계산을 오른다
뾰족한 삼각봉우리 청계산은 쉽게 정상을 내어주지않는다 마지막 온힘을 다해 기어오른다 힘든코스다
드디어 정상 와~~~정말 조망이 일품이다 이 정상에서 조망을 감상하게 해주신 신에게 감사드린다 꾸벅~~~
우측으로 포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뒤로 먼산들.... 좌측은 연인산 지맥이 병풍처럼 앞에 주욱 펼쳐져있다
앞쪽은 거대한 운악산이 가로 막고있다 뒤쪽은 눈쌓인 강씨봉과 그옆으로 명지3봉이 버티고있다
아쉽지만 사진 몇장으로 대신하고 길마재와 길마봉을 올라선다 멀고 힘든 코스다
노채고개(포천과 가평경계)로 내려왔다 거이 탈진상태다 .아~~휴~~
연인(명지)지맥
한북연인지맥이란 한북정맥상에 있는 강씨봉과 청계산 중간 890봉(귀목봉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귀목봉(1036m)~귀목고개~명지3봉(1199m)~아재비고개~연인산(1068m)~우정봉(906m)~우정고개~매봉(929m)~깃대봉(910m)~대금산(704m)~592.7봉~불기산(601m)~빛고개~주발봉(489m)~호명산(632m)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산줄기를 말한다.
포천 청계산
청계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경기도에만 세 곳이 있다. 양평군 양서면의 청계산(658m)과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618m), 그리고 포천군 일동면과 가평군 하면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849m)으로 이 중에서 포천 청계산이 가장 높고, 산세가 커 산행코스도 다양하다.
수도권 지역에서 등산인들이 즐겨찾는 산들 중 하나인 청계산은, 관악산과 마주한 과천의 청계산(618m)과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청계산(658m)보다 그 규모나 아름다움에 있어 으뜸으로 꼽힐 만한 곳이다.
귀목 입산지점 에 선 이정표 명지산이 6.1 km 라고 적혀있네요
귀목 들머리에서 바라본 명지3봉이 눈에 쌓여있다
입산 지점 있는 멋진 소나무와 집이 잘 어울린다
아재비고개
아재비고개 이정표
아재비고개에서 명지 3봉 오르는길 첫봉우리
명지산 오르는 계단길
명지3봉 오르는길 눈꽃이 환상적입니다
아재비고개에서본 연인산
멀리보이는 상판리 마을과 운악산
명지3봉 오르는길에 선 전파 중계기
명지 3봉
명지산 이정표
명지 3봉에서본 조망 멀리 연인산줄기가 펼쳐져있다
좌측이 청계산 우측이 귀목봉이 눈꽃사이로 멀리보인다
파란 하늘과 눈꽃이 바다속의 산호초 같습니다
동화의 나라에 온것 같습니다
눈꽃사이로 보이는 운악산 (좌측 큰산)
설경이 하도 좋와 몇장 올렸습니다
귀목봉 정상
한북정맥과 연인지맥 갈림길 890봉
귀목 삼거리 이정표
귀목봉 뒤로 보이는 명지산
멀리보이는 명지산 눈에 쌓여있다
연인산 라인
청계산에서 바라본 포천시
청계산 (849m) 정상석
청계산 정상에서 본 연인 지맥
길마봉(735m)
노채고개 (길마봉과 노채고개사진은 최근사진으로 대채 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