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完)

금북정맥 18 구간 (만일고개~21번국도)

솔바람. 2011. 11. 1. 21:49

 

 

 태조산

태조산은 천안시의 진산으로 고려 태조가 이 산의 서쪽에 주둔함으로써 명칭이 유래되었다. 고려 태조 왕건의 전설이 깃든 태조산은 영성지의 형승에서 '삼국의 중심이요 일방요충지지'라 하여 오룡쟁주의 세로서 이 땅에 만약 삼천호읍을 설치하여 군사를 훈련하면 백제가 장차 항복하리라 하여 태조가 친히 산에 올라 두루 살피고 비로소 천안부를 설치하였다 하여 태조산으로 불리워졌다.

고려태조 왕건이 이 산에 올라 천하를 살펴보니 오룡쟁주지세로써 군사적 요충지로 판단되어 천안에 천안도독부를 두고 고정에 성을 쌓아 10만 군사를 주둔시키면서 장대산에 장군의 지휘대를 설치하고, 태조 왕건은 북쪽 유리왕산의 유리왕사에 머물다가 유황골에 묵으면서 유량골에 군량창고를 짓고 군사훈련을 시켜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지는데, 남쪽으로는 취암산 북으로는 국사봉이 청용과 백호의 지형을 이루고, 멀리 일봉산과 월봉산은 해와 달로써 한복판(南山)에 여의주를 놓고 다섯용이 서로 차지하려는 형국인 군사적 요충지인 것이다.

 

                 태조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

 

산행일시 : 2010년 09월 05일 일요일

산행위치 : 금북정맥 태조산 경암산 구간 (천안시)

산행코스 : 만일사-->만일고개-->유왕골고개-->태조봉-->아홉싸리고개-->유랑리고개-->배넘이고개-->

               21번국도--> 취암산(경암산)-->동우아파트--> 21번국도(경부고속도로)

산행거리 : 이정목에 의거한 거리  약 12.6 km

               만일사-1.1 km-만일고개-3.4-태조산-9.2-취암산-1.3-동우아파트-1-세광아파트앞

산행시간 : 8시간 (놀며 쉬면서)

산행날씨 : 맑다 흐리다 비왔슴

산행방법 : 갈때 : 화정 터미널 천안행-8600-천안터미널-201번버스-1200-성거읍 천흥리 농협앞 하차-

              택시 정류장 택시이용-9000원-만일사

             올때 : 천안역에서 급행 전철-영등포역하차-1082번 버스로 무원마을 하차-집으로
산행인원 : 우리산줄기 3명 (지산 문곰 솔바람) 

 

                     지나온 등산로 (세광아파트앞 하산 산행마침)

 

                             지도상  21번국도 철계단에서 산행 마침

 

 소 재 지 충남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50-2 

 

   천안 만일사 마애불 전설

옛날에 백학 한 쌍이 맑고 깨끗한 곳에 불상을 조성하고자 

하늘에서 내려와 하여 두루 살핀 끝에 천안 성불사에 이르렀다.

암벽에 내려와 입으로 바위를 쪼아 불상을 새기던 중

그만  사람의 기척에 놀라  불상을 다 새기지 못하고  천상으로 사라졌다.

 

잠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숨을 고르던 백학이 다시 천안땅 성거산에 내려왔다.

백학은 성불사로 가지 않고 만일사로 내려와 바위에다 불상을 새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날이 어두워져서 조각을 다 끝내지 못한 채 다시 천상으로 날아가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지상에 내려오지 않았다.

그리하여 절 이름을 날이 저물었다 해서 만일사(晩日寺)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만일사 마애불은 미완성인 채 남아있다.

 

                만일사 마애불

 충청남도 천원군 성거읍 청흥리의 만일사 법당 뒤의 자연암벽에 돋을새김한 마애여래좌상이다. 미

완성의 불상이며 마멸이 심해 윤곽을 알아보기 어렵다.
머리 부분은 직사각형이고 얼굴의 윤곽은 거의 알아볼 수 없다. 양 어깨는 거의 수평으로 당당하게

보이며, 양 발을 무릎 위에 올리고 발바닥이 하늘을 향한 자세로 앉아 있다.

불상의 앞부분과 머리 위쪽 양편에 홈이 있는 점으로 보아 보호각을 설치했던 것 같다.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만일사 석불좌상 석실 입구

 자연 바위아래 석불좌상

 만일사에서  인증샷~~~만일사 경내 참관하고.....

 

 만일고개에 위치한 이정목에는 만일사 1.1 km 태조산이 3.4 km입니다

.취암산까지는 9.2 km입니다

 

 만일고개 돌무덤 성거산에서 내려오는 돌계단  사진에좌측 방향이 만일사에서 올라온 들머리

 만일사에서 성거산 정상아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이계단으로 내려왔슴 (혹 마루금을 벗어나지 않았나했어...)

 

 
계성군(桂城君) [1478(성종 9)∼1504(연산군 10)]
 휘는 순(恂), 자는 수견(壽堅). 성종대왕의 2남이며 어머니는 숙의 하씨로 영의정 연(漣)의 딸이다.
 배위 안성군부인(安城郡夫人) 원주원씨는 첨정(僉正) 치(퀫)의 딸이다.
 계성군은 슬하에 자녀가 없이 26세로 요절하였고
월산대군의 아들 덕풍군(德豊君)의 차남인 계림군 유(瑠)를 계자로 삼아 후손이 퍼져 나갔다.
 묘소는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신림리 을좌에 있었는데
1971년 서울시의 도시확장 계획으로 충남 천안시 목천면 송전리 신대동 메일골 신좌로 이장했다.

                             (출처: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에서                   (출처: 전주이씨대동종약원}성계성군(桂城君) [1478(성종 9)∼1504월산대군의 아들 덕풍군(德豊君)의 차남인 계림군 유(瑠

 걸마고개 갈림길

 

성군은 성종대왕의 2남이며 연산군의 아우이다. 숙의(淑儀) 하씨 소생으로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영특하였으나 26세로 요절하였다

 

이참에 우리산줄기 회원님들과 함께 역사공부를 좀하고 넘어갑시다.

요즘 연속극(동이)에서 숙원에서 숙의 그리고 빈까지 잘 올라가드라고요.

 

조선 후궁들의 품계뿐만 아니라, 밑의 내, 외명부의 호칭이 있다.

이것이 모두 만들어진 때는 성종때이다.

 

내명부

 

왕의 후궁

 

정1품- 빈

종1품- 귀인

정2품- 소의

종2품- 숙의

정3품- 소용

종3품- 숙용

정4품- 소원

종4품- 숙원

정5품- 상궁, 상의

종5품- 상복, 상식

정6품- 상침, 상공

종6품- 상정, 상기

정7품- 전빈, 전의, 전선

종7품- 전설, 전제, 전언

정8품- 전찬, 전식, 전약

종8품- 전등, 전채, 전정

정9품- 주궁, 주상, 주각

종9품- 주변징, 주징, 주우, 주변궁

 

정1품~종4품까지를 후궁이라고 하였고,(정.종. 8 품계)

정5품~종9품까지를 궁녀라고 하였다. 위는 후궁들의 품계였고,

왕비는 왕후라고도 하며, 중전이다. 임금과 마찬가지로 품계가 없다.

 

 

세자궁 (세자의 후궁)의 품계

 

종2품- 양제

종3품- 양원

종4품- 승휘

종5품- 소훈

종6품- 수규, 수칙

종7품- 장찬, 장정

종8품- 장서, 장봉

종9품- 장장, 장식, 장의

 

세자의 정식부인은 세자빈이다.

 

 

외명부

 

정1품- 부부인 (황후 또는 왕후의 생모)
종1품- 봉보부인(임금의 유모)
정2품- 군주(세자의 적녀(정식부인의 딸))

정3품- 현주(세자의 서녀(첩의 딸))

 

 

종친의 부인

 

정1품- 부부인(대군의 아내),군부인

정2품(종2품 포함)- 현부인

정3품(당상관)- 신부인

정3품(당하관),종3품- 신인

정4품(종4품 포함)- 혜인

정5품(종5품 포함)- 온인

정6품- 순인

 

                                 [출처] 조선 후궁들의 품계|

 

 잣나무가 잘 조림돼있다

 

 각원사 갈림길

 호젓한 소나무 등로

 천안시

  태조산에서 증명사진 한 컷~~

 지식경제 공무원 교육원 갈림길

 

 

 

 전망좋은곳에서 내려다본 천안시내

 위 전망좋은곳에서 본 태조산 공원

 

. 태조산공원 [太祖山公園]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자연근린공원이다.

1987년에 조성하였으며, 전체면적이 35만 8,785㎡에 이른다. 공원의 이름은 고려 태조 왕건이 이 산의 서쪽 기슭에서 군사들을 양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시민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야영장·물썰매장·인조잔디축구장·체력단련시설·테니스장 등과 야외공연장·전망대·연못·산책로·등산로·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 학교, 직장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사슴·토끼·꿩 등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방목장과, 조각작품

18점을 전시해놓은 조각공원도 있다

 철탑뒤로 흑성산이 보인다

 

 

 유량 지하차도위로 마루금이 연결

 

 교보생명 수원 연수원

  취암산(鷲巖山)
 

  취암산은 금북정맥의 본 줄기에 해당하는 산으로 태조봉-아홉싸리고개-유량리고개를 지나면서 목

천읍 교천리와 천안시 삼룡동 사이에 자리잡은 해발 319.1m의 봉우리이다.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

보원(옛날의 국립지리원)에서 1961년에 경암산(驚巖山)과 취암산으로 동시에 고시하였다가 1998년

에 취암산으로 수정 고시하여 현재의 공식 명칭

 

 취암산에서 바라본 조망

취암산은 경암산, 취엄산, 이빠진산, 배넘어산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한다.

 21번 국도와 흑성산 (본인 생각으로 앞으로 단군산이라 불러야 할것같습니다)

 

민족정신이 깃든 성산인 흑성산(黑城山:충남 천안시 목천)을 본래 이름의 유래와 의미를 찾아 ‘단군산(檀君山)’으로 부르자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흑성산 정상에는 석축 둘레 2,290척, 높이 6척의 성터가 있었으며 현재 그 일부가 남아 있다.

흑성산은 원래 ‘왕검의 은혜로운 산’이란 의미에서 왕검산 또는 검은성으로 불렸었다. 그러나 일본강점기에 우리 국민의 기상을 저상(沮喪)하기 위해 ‘검다’는 한자를 써서 흑성산(黑城山)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이 산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김시민, 암행어사로 이름을 날린 박문수, 항일 청산리전투에서 승전을 이끈 김좌진, 상해임시정부 수반을 지낸 이동령, 3.1독립운동의 유관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조병옥 등 많은 구국열사가 배출되었다.

풍수지리상 이곳은 서울의 외청룡(外靑龍)에 해당하고 금계포란형(金鷄抱卵型), 즉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으로 나라를 위해 쓰일 땅이라 옛날부터 길지(吉地)로 전해오던 성산(聖山)이다. 현재 산 동남쪽에는 독립기념관, 서쪽에는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서 있으며 공원 내에는 홍익인간 정신과 인류평화의 꿈을 상징하는 세계최대의 33미터 단군왕검 상이 지구를 들고 서 있다.    (출처 : 국학뉴스)

 

 마지막 봉우리인것같습니다.

 

 

 여기 철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도로와 연결된다.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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