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進)
[명산] 주작.덕룡산 1 편
솔바람.
2010. 11. 27. 23:24
덕룡산 주작산 해남 삼산면 오소재에서 북동향으로 강진 도암산 석문산 못미쳐 봉황천까지 직선거리로 약 10 km 걸쳐 있는 산이다.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고 있다해서 이 산의 이름은 주작산이다. 산의 지형이 다채로워 거친 암릉길과 억새능선이 반복된다. 위험하고 힘든 산행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암릉길과 억새밭으로 이어진다 주작 덕룡산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하여주는 산이다. 400m를 넘는 산이지만 산세는 1000m급의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의 연속 말 잔등처럼 매끈한 초원능선등 약 10km의 능선에 걸쳐서 산이 표출할 수 있는 모든것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산이다. 또한 설악산의 용아장성을 옮겨 놓은 듯하다 |
산행주관 : 우리산줄기 산악회
산행일시 :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산행위치 : 해남. 주작산 덕룡산
산행코스 : 오소재-->주작암봉-->작전소령-->주작 덕룡봉-->덕룡산 갈림길-->녹차밭
산행거리 : 약 8 km (도상거리)
산행시간 : 약 6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