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完)

금남정맥 6 구간 (물한이재~대둔산~배티재)

솔바람. 2012. 4. 24. 23:22

 

   대둔산 ( 마천대) 

 

 

대둔산 [大芚山} 높이 878m.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오대산·천등산 등이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남동쪽과 북서쪽 사면을 따라 각각 장선천과 독곡천이 흐른다. 산정부는 신갈나무·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을 이루며, 600m 이하 지역에는 개비자나무·상수리나무·소나무 등이 자란다. 그밖에 고채목·천마제비난초 등의 희귀식물이 자란다. 산의 동쪽 2㎞ 지점에 위치하는 높이 350m의 배티재[梨峙]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으며, 현재 여수-청주를 잇는 국도가 통과한다. 태고사·안심사·낙조대·월성고지·철모봉·깃대봉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특히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의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 동쪽 산록에는 옛 고을인 진산이 있으며, 산장·구름다리·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암절벽이 절경인 전라북도 대둔산도립공원과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으로 구분된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바위능선의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80년)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마천대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바위능선과 일몰광경이 뛰어나며, 임금바위·장군봉·동심바위·신선바위 등이 있음.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금강구름다리와 태고사(太古寺)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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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남정맥 6구간  (물한이재-배티재)

            일 시     : 2012년 4월 8 일 (일요일)

            위 치     : 충남 논산

            코 스     : 물한이재-421봉-바랑산(555m)-547봉-월성봉(650m)-533봉-수락재-

                          397봉-새리봉(575m)-서각봉(829m)-대둔산(870m)-낙조대-731봉-640

                          봉-배티재

             산행거리 : 14.5 km 

             산행시간 : 5시간 40분

 

 물한이재

오늘산행의 들머리. 물한이재 터널 우측으로 급경사를 오른다.

 

 

 바랑산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채광리·오산리와 벌곡면 덕곡리·수락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생김새가 바랑(걸낭)같이 생겼다 하여 바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바랑산 삼각점 확인

 

 

논산시 양촌면 방향으로 내려본 전경

 

 

법계사가 보인다

 

저멀리보이는 대둔산 라인

 

안부삼거리 이정판

 

 

헬기장

월성봉 정상

공주시 옥룡동에 소재하고 있는 월성산(해발 313.2m)은 공산성과 더불어 공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이다.그 위치가 공주시내에 있으며 산세도 험하지 않은 월성산은 산림청이 2002년도 UN이 정한「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도시 숲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심신 수련과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도록 시민체육공원을 조성 해 놓아 공주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공주시의 진산(鎭山)으로, 조선시대에 서울과 남부 지역 연락에 중추적 역할을 한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에 축조된 봉수대는 전라도 지방에서 올라오는 남쪽 노성(魯城) 성산(城山) 봉수를 받아 북쪽의 정안면 고등산 봉수대로 연결되었으며,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던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는 공주 공산성을 비롯하여 공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이다.

 

 

 

흔들바위

 

암봉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월성봉과 바랑산

 

수락재로 내려가는 나무테크

 

나무계단에서 건너보이는 대둔산 방향

 

새리봉 정상

 

전망암(너럭바위)에서 뒤돌아 본 월성봉 방향 뒤편이 바랑산

 

전망암에서 바라본 벌곡면의 수락저수지

 

지나온 월성봉 방향의 정맥 마루금이 살아 움직이는것같다.

 

 

기암괴석과 금강구름다리

 

대둔산의 기암괴석

 

 

대둔산 마천대

해발 878m의 대둔산 주봉인 마천대는 날씨가 맑은날 오르면 속리산 문장대와 진안 마이산 그리고 서해 바다가 멀리 바라다 보이며...
특히 봄철 운해가 잔잔히 낀 날에는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아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전설에 의하면 하늘나라에서 선인이 말을 타고 내려와서 많은 중생을 구제하고 다시 말을 타고 승천하는 곳이라 하여 마천대라고 부른다.

 

 

 

 

 

 

마천대 삼각점

 

 

마천대에서 내려다본 케이블카 매표소와 주차장이 아래로 보입니다

건너 보이는 다음구간의 인대산 방향이 보이고 그뒤로 보이는 식장지맥이 보입니다.

 

마천대 정상의 개척탑에서 인증샷~~

바람에 모자가 날라갈려고 하는데 찰칵 해버렸네.....ㅎㅎ

마천대 정상

케이블카와 금강구름다리 삼거리

 

마천대아래 삼거리 매점에서 막걸리도 있는데 갈길이 바빠서 군침만 삼키고

낙조대 방향으로 직진을 한다.

산장뒤로 오른다

 낙조대 태고사방향으로~~

 

오대산 갈림길 배티재 0.57 km 입니다.

 

 일대봉 (640봉) 박건석씨의 표지판이 반갑습다

 

오늘산행의 하산지점인 배티재

350m의 배티재[梨峙]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으며, 현재 여수-청주를 잇는 국도가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