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2구간 붓재-월성산-일림산-골치산-골치-용추계곡추차장
일 시 : 2013년 7 월 04 일 (목요당일)
위 치 : 전남보성 .장흥.
코 스 : 봇재-354봉-월성산(465m)-삼수마을정자-한재-416봉-헬기장(628m)-일림산(668m)
-골치산-골치-용추계곡주차장
산행거리및시간: 13.5m 4시간


심한 안개로 봇재휴게소가 보이지않아 타고온 버스가 300m 정도 더 올라가 멈처서 다시 봇재휴게소로 걸어 내려온다
10m앞도 보이지않는 악천후다



봇재 다원

삼수길 안내판
구간경로 : 한치재-->삼수마을-->황새고개-->활성산정상. 구간거리 : 4 km (도보 2시간)


활성산성 편백숲 보부상길은 긴 이름에서 보듯 푹신푹신한 토성의 활성산성과 쭉쭉 뻗은 편백숲, 그리고 보부상들이 다니던 길을 복원해서 연결했다. 활성산은 보성 차나무의 주 생산지여서 사시사철 푸른 녹색의 향연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앞 득량만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걷는다. 산과 바다, 녹차와 편백숲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길인 것이다. 이 길은 활성산성길 2.1km, 삼수길 4.1lm, 부춘동길 4km 3부분으로 나눠져 총 10.2km의 거리다.


왕새고개

삼수마을의 정자와 비석


갈멜농원앞으로 통과

삼수마을 표지석


626봉 아래 전망대와 헬기장 심한 안개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회령삼거리에서 급경사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온지점의 626 고지


일림산 정상이 제 모습이 비로서 보이기 시작한다

용추계곡이 보성강 발원지 이네요. 발원지 사거리

일림산 아래 전망대 위가 오늘의 주봉인 일림산 이 한눈에 조망된다
철쭉밭이 일림산을 감싸 않았습니다 철쭉꽃이 피면 장관이겠습니다 멋진 철쭉을 못보고 갑니다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일림산 아래 봉수대 삼거리



일림산 정상의 이정목 가야할 골치까지 1.6 km 남았습니다.

일림산 정상석과 이정목 삼각점 확인
위 치 :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대산리, 회천면 봉강리,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 높 이 : 667m 특 징 :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 철쭉은 100ha 이상으로 전국최대의 철쭉 군락지를 자랑하며, 제암산과 사자산으로 연결되는 철쭉군락지의 길이는 12.4㎞에 달하여 가히 세계적이라 추켜 세울만 하고 남도 전역을 빨갛게 물들이고 봉우리마다 분홍빛으로 얼룩진 모습은 어머니의 가슴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아가 두 번 이상 보아야 빼앗긴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일림산 철쭉의 특징은 어른 키 만큼 크고, 매서운 해풍을 맞고 자라 철쭉꽃이 붉고 선명하다. 만개 시 산철쭉 군락지를 걷노라면 마치 꽃으로 된 터널을 걷는 듯하다. 일림산에서는 매년 봄에 철쭉제가 열리고 그때마다 철쭉 탐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곤 한다. 설 화 : 일림산 8부 능선에는 포진대좌봉이 있고 그 곳에 앙위번돌이 있어 왕위를 뜻하며 석신돌봉이 있어 신을 뜻하고 백미골이 있어 군량미를, 투구봉이 있어 투구모를, 깃대봉이 있어 군기의 위치를, 장도사리봉이 있어 장검을, 북당골이 있어 북소리로 같이 신호를 보내 항시 군법산하처럼 명령에 잘 따르고 단체심이 좋고 단합이 잘된다는 설화가 있다.

일림산 정상에서 인증샷~~


큰봉과 작은봉을 넘다


골치재 오늘 산행의 실질적인 마무리지점입니다
지금부터 용추계곡은 접속구간입니다

골치재에 세워진 일림산 등산 안내판

잘 식재된 편백나무숲이 멋진 힐링구간입니다
독특한 피톤치드 향기가 피곤한 몸을 정화시켜줍니다.


보성강은 그 발원지가 일림산(664m)북쪽계곡인 용추계곡이며 서남쪽 발원지는 대산리의 서쪽계곡인 장내골이다. 보성강은 발원지에 북으로 유로를 잡으면서 120km를 흐르다가 압록에서 섬진강 본류와 합하여 유로를 남으로 바꾸면서 남해로 흘러들고 있다.

편백숲과 용추교 수정산님이 멋진 용추계곡을 담기에 바쁘네요.ㅎㅎ
.



섬진강의 최장 발원지인 금남 호남정맥의 마루금 아래 진안 백운면의 천상데미의 데미샘 입니다만
그리고 이곳 용추계곡도 발원지라고 보네요 아마 여기서 보성강과 합류해서 섬진강으로 흘러가다 남해로 흐러나 봅니다??
깨끗하게 보전 합시다 (프랭카드)

오늘 산행의 마지막 하산지점인 용추계곡 주차장
오늘 산행은 들머리인 봇재부터 심한 안개와 비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구간이었습니다.
626봉을 올라서면서 비로서 안개가 벗어 지면서 일림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림산 정상에서 그나마 정상석이 보여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그나마 감사해야지요...
심한 안개와 비속을 무사히 하산하게 해주신 신에게 감사를 드리고
지친 몸과 마응를 깨끗이 계곡에 흘려보내며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