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完)

호남정맥 24 구간 (입석리~만덕산~삼봉재)

솔바람. 2013. 10. 6. 22:52

 

 

만덕산 할미봉 정상

담양 만덕산萬德山575m은 전라남도 담양군의 대덕면 문학리와 운암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라는 뜻으로 만덕산(萬德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만덕(萬德) 지명은 큰 난리 때 만여 명의 주민들이 산속동굴에 피신하여 화를 면해 덕을 보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산정인 할미봉은 평활하여 후덕한 모양이 지명에 반영된 듯하다. 주변 마을은 만덕산 석간수가 약효가 있어 병이 없다고 한다. 특히 중턱에 있는 천마폭포(물통거리)에 환자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산기슭에 내운사가 있었다고 전하며, 기왓장이 발굴되었다. 산에는 산신제단, 신선바위, 물통구리 전망대 등이 있다.

 

호남정맥 24구간  선돌고개-수암산-만덕산-연산-삼봉재-성림수련원원

일 시  : 2013년 10 월 3 일 (목요당일)

위 치  : 전남 담양군 대덕면,창평면 /화순군 남면

코 스  : 선돌고개-수암산-만덕산(575m)-400봉-방아재-연산(508.1m)-호남고속도로지하통로-과치재-봉래산-286봉-무이산(305m)-삼봉재-성림수련원-설옥2구마을회관

산행거리및시간 :15.3km  5시간 50분 

 

 

 



 

 

 

 

 수양산 갈림길의 이정목

 

뒤 돌아본 수양산

호남정맥 중간지점에서 수정산님이 대표로 인증샷~~~~

금남호남정맥.호남정맥 중간지점

 

호남정맥중간지점(영취산에서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462km 구간의 중간지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호남정맥의 중간지점은 서밧재 지점으로 추측 호남정맥으로 치면 한참 올라온것같습니다.

구절초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초대형 말벌집이 가파른 나무에  메달려있습니다.

앞서가던 이지윤님이 자기가 발견했다고 적으래요. ㅋㅋㅋ ...

 

노봉방이라 함은 말벌집을 말하는데, 말벌집 안에 애벌레가 얼마나 가득 찼는 지로 가격이 결정 됩니다.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자양강장제라네요 아깝다~~~ㅎㅎ 

 

말벌은 왕벌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 있는 야생 벌 중에서

제일 사납고 힘이 세며 가장 독이 많은 벌이다.

말벌은 꿀벌보다 덩치가 세 배에서

다섯 배쯤 커서 벌 한 마리가

어른의 손가락 마디 만하며

한 번 쏘이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미역취가 잘 어울립니다.

           

          459봉의 삼각점

뒤 돌아본 수양산과 저멀리 희미하게보이는 국수봉

좌측이 수양산과 멀리 보이는 국수봉

 

             

                                                   만덕산 갈림길의 이정목. 만덕산 정상 60 m 5 분. 왕복 10분 소요

 

만덕산 정상에는 아무 표지석도 없고 허물어진 옛 성터만 남아있습니다.

담양 만덕산萬德山575m은 전라남도 담양군의 대덕면 문학리와 운암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라는 뜻으로 만덕산(萬德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선바위

물통구리란 ?

만덕산 아래의 마을들은 만덕산에서 흐르는 석간수를 식수로 사용하여 예로부터 병 없는 마을로 알려져 있다. 산 중턱에 천마폭포 또는 물통구리(물통거리)라 부르는 계곡물이 약효가 있다 하여 병을 앓는 환자들이 모여들었으나 객지 병자들의 출입을 싫어하는 주민들에 의하여 폐쇄되었다고 한다.


물통구리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운암저수지와 호남고속도로가 보입니다.

 

물통구리 전망대에서 본 조망들

물통구리 전망대에서

                

 

할미봉에서 바라본 조망. 지나온 수양산

만덕산 할미봉에서 인증샷~~

 

주봉우리인 할미봉(할미바위)에 오르면 광주의 무등산을 비롯하여 불태산·병풍산·추월산·백아산·모후산이 펼쳐진다.

산 아래로는 담양 창평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덕산과 등산로를 따라 이어져 있는 산과 고개들은 수양산·국수봉·노가리재·방아재 등으로 이어진다.

 

마주보이는 봉을 지나 우측으로 연산이 보입니다.

 

아래 방아재를 지나 뒤로 연산으로 올라야합니다.

갈길이 아직 아득하네요.막걸리 한잔에 실 실 다리힘이 풀리네요.ㅎㅎ~~~

 

 

방아재 아래 담양 참사랑 병원이 보입니다.

방아재

 

         

                                    방아재    용대리 방향                                              방아재     문학리방향

 

         

  산님들 힘내시라는 준.희님과 아름다운 강산님의 표지기도 보입니다.                                        연산 삼각점확인

 

연산 정상

 

연산에서 인증샷~~~

통명지맥(45.11Km)이란

호남정맥 연산(505.4m)에서 분기되어  꾀꼬리봉(450m),기우산(419.9m)을 지나 원리재(15번국도)까지 남동쪽으로 이어지다가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643.9m봉에서 차일봉(666.9m)까지 다시 남동쪽으로 진행한다.

 차일봉에서 북동쪽으로 가다가 대명산(498.3m) 직전 봉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며, 호남고속도로와 불로치(27번국도)를 지나 북동쪽으로 통명산활공장과 통명산(754.7m)을 지나고, 680m봉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진둔치를 지나 주부산(678.4m)까지 이어진다.

 주부산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가 시계방향으로 반원을 그리며 이어지다  617.3m봉 삼각점을 지나면서 남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갈림능선에서 남쪽으로 천덕산(673.7m)과 바루봉(454.2m)을 지나고, 넓은 임도와 청룡봉(172.4m)을 지나 남서쪽으로 굽으면서 곡성군 죽곡면 태평교 옆 보성강에 이르는 약45.11Km의 거리이다.

 

 

 

 

               

 

 

과치재 뒤로 다음에 가야할 괘일산이 멀리 보입니다.

호남고속도를 건너가야합니다.

안전하게 1 km 더 내려거서 안전하게 지하통로를 건너야 합니다.

                 

 

지하차도를 안전하게 건너 위로 다시 올가야합니다.

억새 사이로 가을이 익어갑니다.

황금 들녁뒤로 지나온 연산이 보이네요.

 

과치재의 효녀 심청의 고을 곡성입니다.

과치재

과치재 이정목과 무이산 오르는 길에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등로를 막고 있습니다  무이산 삼각점도 확인

 

 

무이산에서 인증 한컷~~~

 하산 날머리 바닥지 확인 샷~~ 수정산님

 삼봉재 갈림길에서 하산길 확인. 바닥지 방향 설옥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다음 산행의 들머리 확인하고  성림수련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옥과 방향.  설옥2리 시멘트 도로로 내려갑니다.

괘일산 배경으로 문곰과 한컷~~~

 가막살나무

 

불광사뒤로 괘일산이 보입니다.

 

설옥2 리에서 본 괘일산과 설산

저아래 터고갈 애마가 기다립니다

 설옥2 구 마을회관

오늘산행의 마지막 하산지점인 설옥2리 마을회관앞 정류장

오늘도 무탈하게 한구간을 마무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