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삼인산.투구봉.병풍산.천자봉) 종주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824.6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담양군 수북면 소재지에서 병풍산을 바라보면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 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 평 남짓한 깊은 샘이 있어 이 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으로는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이 보이고 추월산, 담양읍내는 물론 지리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병풍산은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한 산세에다 북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관계로 남쪽에 위치한 담양이나 광주가 겨울철에 기온이
포근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으며, 조망권이 좋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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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6차산행 천자봉(748m),병풍산(822m).투구봉,삼인산(581m) /전남담양
산행일시: 2014년 1 월 9일 (목요일) 코스:심방골~삼각점 갈림길(564봉)~삼인산(581m)-만남재-용구샘~투구봉 갈림길-돌탑봉(806m)~병풍산(깃대봉)~넙적바위(733m)~천자봉(옥녀봉)~731봉(전망대)~담양국제수련원 주차장 산행거리및시간: 11km 4시간30분
오늘 산행은 삼인산 투구봉 병풍산 처자봉을 돌아 대방저수지로 내려서는 원점산행을 하기로 한다.
삼인산 등산로 입구 안내판
건너 보이는 천자봉과 용구산 삼인산 정상 삼인산에서 바라본 장성읍
삼인산에서 인증샷~~ 삼인산에서 바라본 투구봉과 병풍산
병풍산
만남재
투구봉 암벽
투구봉서 바라본 병풍산
병풍지맥이란? 병풍지맥은 호남정맥상의 도장봉과 추월산 밀재사이 440봉에서 갈라져서 도마산~용구산~병풍산(826 m.)~불태산 ~이척산성~판사등산~어등산을 거쳐 광주광역시 송정리 시내를 지나 영산강과 황룡강의 합수점 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3.6 km. 의 산줄기를 말합니다.
병풍산 정상 병풍산 삼각점
병풍산 정상의 조망
천자봉 정상
대방저수지 오늘산행의 마지막 하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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