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화악지맥 1 구간 (도마봉~화악산~설운현)
화악산 정상
화악산(華岳山, 1,468m)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일 뿐만 아니라 경기5악(화악산,운악산,
관악산,송악산,감악산) 중에서 단연코 으뜸인 산이다.
정상 신선봉(1,468m)은 군부대가 진을 치고 있어서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정상의 신선봉, 서쪽의 중봉, 동쪽의 응봉을
삼형제봉이라고 하며, 주변으로 수덕산, 명지산, 국망봉, 석룡산, 백운산 등이
그림처럼 펼쳐져 보인다. 북쪽에 있는 조무락계곡은 청정지역으로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인기100대 명산중 80위에 랭크되어 있고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에도 포함되는 산이다.
화악지맥이란 ?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서해로 향하는 한북정맥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 인 도마봉에 이르면,
능선 하나가 남쪽으로 갈라져서 가다 잠시 후 다시 양쪽으로 갈라지는 데 그 중 하나는 번암산을
이뤄놓은 후 광덕계곡으로 가라 앉고, 다른 하나는 도마치고개를 건너 수덕바위봉~석룡산~화악산 북봉
을 거쳐 화악산 응봉~촉대봉~몽가북계를 잇다가 한줄기는 삼악산에서 북한강으로 잦아들고(41km),
본류는 월두봉 부근까지 동행하다 가평 보납산을 거쳐 자라목이에서 북한강과 가평천 합류지점에서
물속으로 가라앉는 약 44.7km에 이르는 능선을 말한다.
한북정맥의 도마치봉과 도마치고개 사이의 해발고도 883m의 도마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되는 산줄기로
도마치를 지나 석룡산, 화악산, 매봉, 촉대봉을 거쳐 홍적고개로 동진하다가 남진하게 되는데 몽가북계로
잘 알려진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으로 이어지면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물안산(실제로는
살짝 비켜져 있음)을 지나 보납산을 우측으로 분기시키고, 가평의 가평2교와 경강교 사이에서 가평천과
북한강의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약 48km의 산줄기로서, 월두봉 직전 봉우리까지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를 따른다.
도마봉에서 계관산까지 내려오다가 또 한 줄기는 석파령을 지나 삼악산을 마지막으로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용담천과 북한강이, 서쪽으로는 가평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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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지맥 1구간거리
산행일시 : 2014 년 03월 02일 일요일 산행코스 : 도마치재(1.5km)~)도마봉(1.5km)~도마치(왕봉 3km)~석룡산~방림고개~화악산~실운현(화악터널) 산행거리 ; 16.48 km 아래 기록 참조 사창리에서 동서울터미널이나 상봉터미널 시외버스는 시간대별로 자주있음 버스 시간표 참조. 막차 19시 20분 타고 동서울 터미널 도착
사창리 버스터미널 도착 간단하게 아침식사후 택시로 이동 도마치재 정상에서 하차 택시비 13000원 지불 산행시작 올라온 사창리 방향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한북정맥의 도마봉과 국망봉 그뒤로 광덕산이 멀리보인다.
헬기장에서 우측방향으로 바라본 조망
도마봉 정상
도마봉 정상 도마봉 정상에서 인증샷~~
저멀리 명지산이 가운데로 보인다. 가야할 석룡산과 화악산이 보인다. 도마치재가 아래로 보인다. 도마치재 왕복 도마치재의 국망봉 안내도
고사목 뒤로 보이는 광덕산 방향 삼각점봉 (989 m)에서 바라본 화악산 삼각점봉의 삼각점은 보이지 않고 군부대의 표석이 대신 합니다.
수리바위 ? 뒤가 수덕바위봉 (1130m)
석룡산 정상 석룡산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있는 산이다. 광덕산에서 카라멜 고개를 넘어 백운산, 도마치봉(경기도 포천군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있는산. 백운산 남쪽에 있음)으로 이어지는 산맥이 경기도 최고의 봉우리인 화악산을 솟구치기 직전 솟아있는 봉우리가 석룡산이다. 따라서 이 산은 춘천쪽의 촛대봉처럼 화악산의 능선봉인 셈이다. 산은 대체로 육산이나 정상부근 능선일대는 그렇게 현저하게 발달하지는 않은 암릉으로 되어 있다. 전망대도 두어군데 있어 화악산과의 사이에 형성된 큰 골짜기 너머로 스카이라인을 그으며 어깨를 한껏 치켜올린 화악산 능선이 보인다.
한북정맥 지류에 있는 석룡산은 오른쪽으로 화악산, 중봉이 있고 왼쪽으로는 국망봉이 버티고 서 있다. 그 지류를 따라 서남쪽으로 내려서면 민둥산과 강씨봉이 있고 산 능선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서면 명지산과 연인산으로 이어진다. 석룡산에서
삼일봉 정상에서 박건석님의 표지판이 반갑습니다.
지나온 지맥이 보입니다.석룡산과 저멀리 한북정맥의 국망봉이 보입니다. 화악산 정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화악산을 마지막 안간힘으로 올라갑니다 화악산 북봉에서 바라본 조망
화악산 북봉 서래야 박건석씨가 최근에 붙혀논 안내표지가 반갑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다음산행때 소주 한잔드리겠습니다.ㅎㅎ 북봉에서 인증샷~~
세실님이 찍어주셔서 감사.
다음구간의 응봉이 보입니다. 화악산에서 인증샷~~
하산시 뒤돌아본 화악산
설운현 터널위에서 바라본 응봉 화악산 군도로 화악터널입구
화악지맥 1 구간 마지막 하산지점인 설운현(화악터널)에서 오늘산행을 마무리한다
화악산은 100대 명산 답게 조망이 절경이다. 경기도의 최고봉이라 주위의 산들이 눈아래 펼쳐저 장관을 연출한다 건너 한북정맥의 국망봉이 바로 앞에보이고 명지산과 한북정맥의 복계산과 그뒤로 대성산도 멀리보인다 좌우로 각지맥들이 병풍처럼 좌악 펼쳐저 보인다. 석룡산을 지나면서 화악산은 전번에 내린 폭설이 그대로 쌓여 무룹까지 빠지는 악천후 산행을 했습니다. 근래 최악의 산행을 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멀리 대성산까지 시원한 조망을 할수있어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산행은 눈산행이라 예상외로 시간을 많이 소요한관계로 동서울 터미널행 막차 19시20분에 맞추기위해 콜택시로 20분소요 택시비 14000원지불 19시 사창리 터미널도착.19시 20분 동서울행 막차 를 탄다 21시 동서울 터미널 도착.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