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51 코스
눈 내린 김제평야
김제시를 중심으로 정읍시·부안군·완주군 일부 지역을 포함한 지역에 펼쳐진 평야이다.
..........................................................
일시 : 2025년 01월 11일 토요일
구간 : 김제~군산구간. 김제 51 코스
코스 : 심포항-봉화산-남포들녁관-동진강 석천휴게소
거리 : 23.4 km
시간 : 7시간 30분(안내판 기준) 본인의 기록은 아래 기록 참조
안내 : 거인 산악회 서해랑길 팀
심포항에서 동진강 석천휴게소까지의 거리
산길샘에서의 본인의 기록입니다.
두루누비에서의 본인의 기록입니다.
서해랑길 김제 52 코스 북에서 남으로 진행.심포항~동천강 석천휴게소
심포항에서 거인산악회. 서행랑길 답사팀의 단체사진
심포항 51코스 역 방향 시작점
심포항의 김제시 관광 안내도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교각 아래로 통과
길가의 소나무 설화
지평선로(702) 광활 방향->
안하 버스정류장 거전 방향->
심포항 보건 진료소 방향 ->
일부 대원들은 도로를 따라 직전 하기도 합니다
봉화산 끝지점인 거전마을 입구에서 합류합니다.
이지점에서 우측 방향으로 당산나무 쉼터로 진입합니다.
봉화산 봉수대 방향 마을길로 오릅니다.
당산나무 쉼터
봉화산 봉수대 오르는길 마을 뒤 웅장한 당산나무가 우뚝 서있어
마을을 지키는 신으로 모셔져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만 오르면 봉화산 봉수대에 도달합니다.
봉화산에서 바라본 김제 들녁
봉화산은 높이 85m로, 남서쪽에 거전마을이 위치하고, 북동쪽에 심포항(深浦港)이 위치한다. 동쪽으로 지방도 702호선이 지나고 있다. 진봉반도 서남쪽 육지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서남쪽은 서해바다인 새만금이고, 서북쪽은 만경강 하구, 동남쪽은 동진강 하구이다. 동북쪽은 만경강 연안에 봉화산처럼 50~60m의 올망졸망한 산들이 줄지어 있고, 동쪽은 진봉의 넓은 들녘과 호남평야가 펼쳐진다.
봉화산 봉수대
심포리 길곶 봉수대 터는 만경강과 동진강 하구 사이 황해에 고개를 내민 듯한
진봉면의 끝 봉화산[85m] 정상에 있다.
서해에 접하고 있는 봉화산 꼭대기에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봉반도 서남쪽 육지의 맨 끝부분에 있는 (서남쪽)는 황해이고 서북쪽은 만경강 입구, 동남쪽은 동진강 입구입니다. 따라서 오직 동북쪽으로 만경강 연안에 봉화산 높이와 비슷한 산들이 줄지어 서 있을 뿐이고 동쪽으로는 진봉평야가 하나로 이어져 호남평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관련항목 보기 봉화산 정상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터.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 있는 길곶 봉수대는 황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에 세워져 있어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구로 들어오는 적선을 곧바로 탐지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 이곳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사실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권34 만경봉수조에 “길곶 봉수는 현 서쪽 29리에 있다. 남쪽으로는 부안현의 경계 화도에 응해 있고, 북으로는 옥구현 사자암에 응해 있다[吉串烽燧在縣西二十九里南應扶安縣界火島北應沃溝縣獅子巖].”라는 기록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조선시대 봉수제도의 도입과 함께 일찍부터 설치되어 조선시대 내내 주요 통신수단의 하나로 이용되었으나, 근대로 들어오면서 혁파된 뒤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봉화산에서 바라본 김제평야가 눈에 쌓여있습니다.
봉화산의 멋진 소나무들
봉화산 아래 거전마을 전경
봉화산은 모악지맥의 날머리
지난 코스인 진봉산 망해사를 지나 봉화산에서 맥을 다한다.
모악지맥(母岳枝脈)은 호남정맥의 묵방산(538m)에서 북쪽으로 약1.3km, 옥정호 초당골에서 약1km 떨어진 355m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국사봉(535.3m), 모악산(795.2m), 매봉(251.5m), 천잠산(159.3m), 승반산(57.6m), 두악산(59.6m), 이성산(61.9m), 국사봉(61.3m), 진봉산(73.2m), 봉화산(84.9m)을 일구고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새만금간척지에 발을 담그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75.6km 되는 줄기로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계를 가른다.
새만금 바람길 종합안내도
심포리 거전 마을 과 버스종점
거전 종점
원평천옆 따라 김제 평야의 설국을 감상하며 직진합니다.
원평천
김제 평야
행정구역상 김제군 진봉면에 속했으나, 해방 이후인 1949년 진봉면에서 분할되어 현재의 광활면에 속하게 되었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광활면이 되었다.
김제평야는 김제시를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 펼쳐진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평야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도 김제시 일대의 평야를 “대평, 속칭 김제만경평야라고 한다(大坪俗稱金堤萬頃坪)”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큰들’을 표현한 것이다. 김제시의 큰들로는 만경강과 그 지류의 주변이나 하구에 분포한 용지들, 부용들, 동계들, 백구들, 저산들, 청하들, 만경들과 같은 넓은 들을 비롯하여 봉산들, 봉남들, 월촌들, 남포들, 돔배들 등이 있다. 이들을 통칭하여 김제평야라고 부른다. 김제평야는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주요한 수탈지가 되기도 하였다.
지나온 봉화산 능선과 그앞으로 펼쳐진 김제 들녁이 눈에 덮혀있습니다.
당시 이 지역은 행정구역상 김제군 진봉면에 속했으나, 해방 이후인 1949년 진봉면에서 분할되어 현재의 광활면에 속하게 되었다.
농업이 발달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김제 지역은 우리나라가 농업 중심의 경제 체제를 갖고 있던 1950년대까지는 잘 사는 고장이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가 공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공업 발전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면서 더디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
원평천을 따라
원평천(院坪川)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모악산에서 발원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에서 황해에 유입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강이다. 하천연장은 29km이며, 유역면적은 370.68km2이다.이전에는 삼국시대에 건설된 벽골제의 수원이었으며, 오늘날에는 김제평야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창제리 들녁
한국 농어촌 공사 동진지사 앞을 지납니다.
남포 들녁관
남포 들녁 정보화 마을
남포는 본래 만경군 남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현리, 나시리 일부와 남일면 양지리, 도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남포리라 하고 김제군 성덕면에 포함되었다. 1995년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합되면서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가 되었다.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 남포(南浦)는 남쪽 바닷가에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마을이 커지면서 남포 1·2·3·4·5구로 나누어졌다. 1984년 5월부터 남포들녘마을이라 하여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농촌체험학습을 하는 최적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남포 어린이집
김제 성덕 우체국을 지나고
김제평야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곡창 지대입니다.
오늘 길은 평탄 하고 거의 직선으로 수월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억세와 갈대가 아름다운 진봉방조제는 일제가 호남평야의 쌀 수탈을 목적으로 1924년에 쌓은 제방입니다.
이 제방으로 심포들이 만들어 졌고 1075.5정보의 농경지가 조성되었지만 일제의 쌀 수탈에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쌀 부족에 시달려야 했다고 하네요.
방조제길 끝에서 만나는 석치마을 팔각정은 그늘 없는 방조제를 걷던 방문객들에게
잠시 쉴 자리를 빌려 줍니다.
죽산면
대장마을 장돌 미을->
새만금 농산을 지나서 우측으로
가는길가의 절벽 바위를 감상합니다.
대창리 들녁
해창은 원평천(院坪川)이 서해와 만나는 하구에 발달한 포구 마을이었다.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의 해창 갑문
공도교와 해창갑문으로 진행합니다.
불당 마울
동진강
동진대교
동진강 석천 휴게소의 지평선 김제로고
동진강 석천 휴게소
서해랑길 51 코스 종점 안내판
오늘 51코스 종점인 동진강 석천 휴게소에서 오늘 코스를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