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39회 소백 도솔봉 (동영상)
산행일시 :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산행위치 : 백두대간 소백산권 도솔봉(단양.영주)
산행거리 : 15.4 km
산행시간 : 5시간30분
산행코스 : 죽령-->흰봉삼거리-->삼형제봉-->도솔봉-->
희봉-->묘적봉-->묘적령-->사동리(절골)
죽령
위치 및 개요: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백두산을 출발하여 남으로 뻗은 중심능선이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으로 내려와 한줄기가 소백을 거처 동으로 뻗어 나가니 해발 1439m의 비로봉, 1420m 국망봉, 1349m 연화봉, 1313m 두솔봉 사이의 죽령고개 소백산 줄기가 양쪽으로 영남과 호서로 갈라 놓았다. 소백산맥의 허리 죽령고개는 문경의 새재(鳥嶺) 영동의 추풍령과 함께 영남사람들이 서울 나들이 하는 삼대관문이다. 3령을 경계로 이남을 영남, 이북을 충청 기호라 부르고 있으니 이 고개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도솔봉
위 치 :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도솔봉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인 죽령의 남쪽에 있는 등산코스로 북쪽에는 소백산이 자리하고 있다. 도솔봉은 소백산의 축소판같은 기분이 드는 산이다. 왜냐하면 소백산과 같이 철쭉과 진달래가 동산을 이루며 각종 고산식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행의 매력은 펑퍼짐한 소백산과는 달리 날카롭고 아기자기한 능선의 바위봉이 많아 스릴있는 산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도솔봉 산행기점인 죽령은 소백산 산허리를 넘어 아흔 아홉구비의 험준한 고갯길로 예전에는 영남에서 기호로 통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이 고개는 신라때 죽죽이 닦았다고하며 한때는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가 되기도 했었다
묘적봉
묘적봉은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풍군의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국립공원 최남단에 위치한 산이다. 이 산은 일반적으로 소백산국립공원과 동떨어진 산으로 생각하나 죽령 남쪽 약 10km거리인 묘적봉 일원까지가 소백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도솔봉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