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차 2차 (完.동영상)

백두대간 58회 응복산 (동영상)

솔바람. 2007. 9. 16. 00:07


 


산행일시 2007년 09월 13일 목요일

산행위치 : 백두대간 응복산(오대산권) 홍천 양양

산행거리 : 14.4 km

산행시간 : 5 시간

산행코스 : 구룡령-->약수산-->마늘봉-->응복산-->통바람골-->명개리

 

           응복산

응복산(1360)과 만월산(1281)은 약 1.5km의 거리를 두고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면서 홍천군 내면과 양양군 서면, 현북면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산으로 대간종주를 하는 이들만 접할 수 있는 아주 오지의 산이다. 이 산들은 이웃한 오대산의 영향을 받은 때문인지 넉넉하고 편안한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다가 수량이 풍부한 골짜기가 사방으로 철철 넘쳐 흐른다. 즉 남서쪽으로는 구룔령계곡, 바랑골, 통마람골,조개동계곡이 있고, 북쪽으로는 미천골이, 그리고 북동쪽으로는 법수치리의 남대천이 있다

응복산은 사방으로 시야가 확 트여 정상조망이 대단하다. 우선은 남쪽으로 울타리를 형성한 두로봉(1421)-상왕봉(1493)-비로봉(1563.4)-가칠봉(1425)-1341.2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압권이다. 또한 북쪽으로 미천골을 중심으로 조봉(1182)과 암산(1163)도 눈요기감이다. 그리고 저 멀리로는 점봉산과 설악산 줄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동쪽으로 펼쳐진 저 복룡산(1015)줄기 역시 오지의 산을 즐기는 산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약수산

구룡령은 옛부터 큰 고개인 원구룡령의 남동쪽 1㎞지점에 위치해 있다. 옛 구룡령은 현고개에서 서북쪽의 1100고지를 넘어가야 있는 것이다. 약수산이란 이름은 흔히 명개리 약수라 불리는 이 산 남쪽 골짜기의 약수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약수산은 백두대간이 오대산에 이르기 직전 산세를 일으키고 있는 산 들 중의 하나다. 구룡령 너머 서쪽엔 갈전곡봉이, 동남으로는 응복산(1360m), 만월봉(1279m)이 한 어깨로 나란히 솟아있다.

높이는 1,306m이다. 산이름은 남쪽 골짜기에 있는 명개약수에서 생겨났다고 전해지며, 명개약수 외에도 이 산에서 발원하는 미천골계곡불바라기약수(미천약수)가 있고, 갈전곡봉(:1,204m)과의 사이에 있는 구룡령계곡에 갈천약수가 있다. 많은 용이 뒤엉켜 있는 것 같다고 하여 구룡령(:1,100m)이라는 이름이 붙은 고개 동쪽에 솟아 있다.

구룡령 너머 서쪽으로 갈전곡봉, 동남쪽으로는 응복산(:1,360m)·만월봉(1,279m)이 나란히 솟아 있어 약수산과 함께 종주하는 산행코스가 있다.      (  글 출처 : 백과사전)

  응복산 정상석

 

 

 

 갈전곡봉 조침령 방향 

 

 약수산

 

 응복산

 

 마늘봉

 

 마늘봉 정상

 

 마늘봉

 

 

 

 

 

 

 통바람골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