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차 2차 (完.동영상)

백두대간 17회 삼봉 대덕산 (동영상)

솔바람. 2006. 3. 9. 22:46


산행일시 : 2008년 03월 13일 목요일   2차 산행  (1차 산행은 2006년 03월 09일 목요일)

산행위치 : 백두대간 덕유 삼봉 대덕산 (덕유산권)

산행시간 : 7시간

산행거리 : 16.2 km

산행코스 : 신풍령-->수정봉-->덕유 삼봉-->소사재-->삼도봉(초점산)-->대덕산-->덕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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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선 정상

 

 대덕산(해발1,290m
무주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1,290m의 대덕산은 가야산을 향해 뻗은
능선을 사이에 두고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을 갈라놓은 삼도분기점,
즉 해발1,250m의 초첨산을 옆에둔 명산으로 옛날에는 다락산, 다악산으로
불리었고 정상에는 기우단이 있었다고 전하는 명산이다. 부드럽게
생겼으면서도 우직한 남성다운 덕기가 어린 이 산은 옛부터 수많은
인걸들을 배출했고 또한 이산이 있는 무풍동은 남사고의 십승지지중
하나로 알려진 고장이기에 더욱 유명하다.

 

 

 

 빼재

 

 

 

 

 

 호절골재

 

 

 

 

 덕유 삼봉산 1251m

 

 

 

 

 삼봉산

 삼봉산

 

 

 

 

 

 

 

 

 

             덕산재
         경북 김천시 대덕면 ~ 전북 무주군 무풍면 
         정감록을 보면 삼재를 피할 수 있는 십승지 가운데 하나로 무풍을 
         꼽고 있다. 그처럼 길지로 꼽히는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와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의 도 경계에 있는 고개가 덕산재다.
         고개의 높이는 해발 644m. 구불구불 고갯길을 타고 고갯마루에 
         서면 남으로 가야산 줄기가 바라보이고 북으로는 민주지산, 삼도봉의
         백두대간 산줄기가 넘실거리는 모습을 마주한다. 이어서 고개를 넘어
         전라도 무주땅으로 들어서면 옛날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맞대고 대치
         했다는 나제통문에 이른다.

          덕산재 주변의 행정 구역 변천을 살펴보면 조선시대에는 지례현 남
          면에 속했으며 1914년 덕산과 주치가 통합되면서 덕산리라는
          마을 이름이 굳어졌고 김천군(지금의 김천시) 대덕면에 편입되었다.
          덕산재로 가는 길은 무주를 거치는 길과 김천을 거치는 길 두 가지
          가 있다. 무주읍내에서 30번 국도를 타고 가다 나제통문 터널을 통과
          하면 삼도봉(해발 1,177m)과 대덕산(해발 1,290m)에서 흘러내리는 남
          대천을 따라 덕산재로 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