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회 여름여행
첫째날 오후
송악산(10~1 코스) 1 편
송악산
산방산에서 서쪽으로 5분 정도 가면 송악산이 있다. 산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해발 104미터의 정상에 오르면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 멀리 한라산, 산방산과 단산등 단연 전망이 좋은 곳이다. 깍아 내린 듯한 절벽과 태평양의 푸른 물결과 거친 파도가 상쾌함을 전해 준다.
이러한 송악산은 단성 화산이면서 2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2중 분화구 화산이다. 제1분화구는 비교적 규모가 커 직경500미터, 둘레 1.7킬로미터에 달하며 오랜세월 침식되어져 왔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둘레 400미터, 깊이 698미터 크기이다.
해안선을 따라 절벽에는 일본군이 판 군사용 동굴이 많이 있고 청동기 시대의 무형무늬 토기등 선사시대 유적지도 있다.
절경만이 아니라 1941년 일본군이 만든 비행장터와 경납고등 많은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송악산 안내판
즐거운 여행은 좋은것이여~~~
저멀리 화순항 방향
일본군 진지 포대
송악산 정상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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