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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4 편 (절물오름)

솔바람. 2014. 7. 2. 23:57

 

절물 자연휴양림

가까이에 절이 있었던 데서 절물이라 불리며, 절물오름이라는 이름은 이 절물에 연유하며 한자로는 사악(寺岳)이라고 명명되고 있다. 그 절이 정확히 어디에 있었고 언제 없어졌는지 분명치 않다. 한편, 이 오름은 대나오름 또는 다나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단하봉(丹霞峰), 단라악(丹羅岳) 등의 옛 표기가 남아 있는 걸 보면 절물오름 이전의 호칭인 듯하다.


높이는 696.9m, 비고 147m , 둘레는 2,459m, 면적은 397,123㎡, 폭은 539m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되어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부에 원형의 화구가 있어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동쪽의 일출봉부터 제주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한라산이 가깝게 와 닿는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에 약수암이라는 절이 있고, 그 동쪽에 ‘절물’이라고 불리는 약수터가 있는데, 바로 큰 대나오름 기슭에서 자연 용출되어 나오는 약수이다.

명림로의 절물자연휴양림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으며, 여기서 휴양림을 거쳐 500m정도를 가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된다.

 

 

 

 

 

 

연못과 절물오름

 

 

 

박새군락지

 

 

장생의숲길에서~~

절물약수터

 

절물오름입구 등산로

 

 

 

 

절물오름 분화구 순환도

제 1 전망대

남쪽 방향으로 본 한라산 전경

 

동쪽방향 조망

제 1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 조망

 

제 2 전망대

제 2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장생의 숲 연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