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完)

낙남정맥 10 구간 (담티재~무량산~부련이재)

솔바람. 2013. 3. 16. 23:02

 

무량산 정상

바다와 접한 고성군의 산역이 그렇듯이 해발 600m 미만의 산들이 부드러운 산줄기를 서로 이어가면서 나름대로의 산역을 만들고 잇다. 무량산은 고성읍 북서쪽에 위치하면서 대가면의 중심을 이루는 산으로 양화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는 형세로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산세는 그저 평범한 내륙산의 전형이지만 주릉을 따라 드문드문 자리잡은 암봉이 그런대로 변화를 주고 있다. 남릉에 봉화대가 아직도 있고, 특히 주릉에 올라서면서 숨어있는 정상을 찾는 재미도 있다. 헤아릴 수 없다는 뜻의 산명도 아마 쉽게 정상을 가름할 수 없는 데서 온 것이 아닌가 싶다.

      

                             낙남점맥 10구간  (큰재-무량산-대곡산-천황산-부련이재)

                   일 시     : 2013년 2 월 7 일 (목요당일)

                   위 치     : 고성

                   코 스     : 큰재-(1.7)-578봉-(1.0)-무량산-(1.0)-화리치-(1.5)-535봉-

                               (1.5)-대곡산-(3.25)-추계재-(1.4)-천황산-(0.7)-배곡고개-(3.5)-

                               백운산-(1.5)-문고개-(0.5)-부련이재

                   산행거리 : 17.5 km (실측거리 : 20 km)  

                   산행시간 : 5시간30분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큰재

 

 전망암

 

전망암에서 내려다본 양화저수지와 대가저수지 넘어로 고성 앞 바다가 멀리보인다

 

 

 

 

봉화산 갈림길 화리재 방향으로

 

무량산정상에서

 

무량산 삼각점

 

무량산 정상석 뒷면

 

 

화리재

 

 

 

 

대곡산 삼각점 확인

 

대곡산 정상

 

 

추계재

추계재의 쉼터 팔각정

 

 

천왕산(천황산)정상

 

 

 

 

 

고성 백운산 정상

 

문고개

 

부련이재 타고갈 버스가 반갑게 우리를 반긴다 ㅎㅎ

 

오늘산행의 마지막 하산지점인 부련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