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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산여행 1 편

솔바람. 2013. 4. 20. 23:13

  

황산 비래석

광명정(光明頂)에서 서쪽으로 혹은, 배운정(排雲亭)에서 남쪽으로 가면 "비래석(飛來石)"에 다을 수 있다. 높이 12미터, 600톤 무게의 거석으로돌 밑바닥과 산 봉우리가 확 트여 서로 갈라져 있어 마치 거석이 하늘을 나는 듯한 형태라 비래석이라 이름 붙여졌다한다. 중국의 유명한 고전소설인 <홍루몽>의 영화에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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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에 오르고 나니 천하에 산이 없더라(登頂黃山 天下無山)

    황산을 오르지 않고는 산을 논하지말라.

 

국내의산들은 거의 올랐지만 황산을 오르지못해 산을 논하지못해 할말이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천하의 명산 황산을 오른다 꿈에 그리고 소원하던 황산을 올랐다.

정말 황홀하다.천하의 비경 숨막히게 멋진 풍경과 운해가 어우러진 명산중의 명산,황산

천하제일의 절경인 서해대협곡의 웅장함이 보는이로 하여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눈에 가득 가슴 가득 담았지만 그래도 다 못 담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이 많아 그중에서 골라서 5 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황산여행 : 참좋은 여행사. 15명과 함께

여행일시 : 2013년 03월 31일 ~04월 03일 3박 4일

여행장소 : 항주 .항산

여행여정 : 첫날 : 인천공항-->항주국제공항도착-->황산으로(3시간 30분소요 버스)-->

              명.청 옛거리관람-->호텔투숙(1박)

              둘째날 : 황산 풍경구 송곡안역(태평케이블) 1시간 소요

                        송곡안역-->단아역-->배운정-->서해대협곡-->비래석-->광명정-->

                        백아령-->운곡케이블-->운곡산역-->황산시내 (2박)

              세째날 : 잠구민택-->당월패방군(포가화원)-->휘운가무쇼 관람 (3박)

              네째날 : 산월족 풍정원-->휘주 박물관--> 항주공항-->인천공항

                                

                               

 

황산
황산은 중국 남부 안후이성(安徽省)에 위치한다.

남북 40㎞, 동서 30㎞, 총면적은 1,200㎢로 4개 현과 5개 시에 걸쳐
있으며 우리나라 설악산의 약 3배쯤 되는 크기다.

모두 72개의 주요 봉우리와 24개의 골짜기가 동서남북으로 뻗는다.
최고봉인 연화봉(蓮花峰)은 1,864m로 우리나라 설악산보다 150m 가량 높다.

황산은 한 폭의 산수화 같다. 이 보다 황산을 더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없을 듯하다.

중국 사람들은 황산의절경으로 ‘사절(四絶)’을 꼽는다.

사절이라면 기묘한 바위봉우리(寄巖), 갖가지 형상의 소나무(寄松), 바다같이 깔린
안개(雲海), 깔끔한 온천(溫泉) 등인데, 한 번 산행에서 이 모두를 볼 수 있다면 보통 행운아는 아니니

‘복권’이라도사 보라고 중국인들은 권할 정도다.

황산이 유명해진 것은 근래의 일이 아니다.

그 이름은 과거 중국 한족(漢族)들의 조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황제(黃帝)에게서 따왔다고 할 정도로 유구하다.

30여년간 중국 곳곳을 떠돌았다는 명(明) 나라 때의 여행가이자 지리학자인서하객(徐霞客)은 “오악(五嶽)에

돌아보면 다른 산은 볼 필요가 없고 황산에 오르면 오악도 필요 없다”며 황산의비경을 극찬했다.

오악이라면 태산(泰山)ㆍ형산(衡山)ㆍ화산(華山)ㆍ항산(恒山)ㆍ숭산(嵩山)으로 중국의 동서남북과 중앙을

대표하는명산들이니 곧 황산은 천하제일의 경관을 가졌다는 말일 터. 서하객은 “황산에 오르고 나니 천하에

산이 없더라”며경탄을 금치 못했다.

중국인들의 황산예찬은 현대에 들어서도 여전하다. 중국 전 최고지도자 덩샤오핑 (등소평)이 지난 92년

황산의비경에 취해 “남녀노소 누구나 황산을 보고 즐기게 하라”고 당부했고,

이에 따라 20여년에 걸친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거쳐 황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와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

황산은 중국 명산지 가운데 산으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9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문화 복합유산에 올랐다”며 “중국인이라면 꼭 한번은 가고 싶어 하는 이 명산을 한국인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라갈 때는 타인이지만 내려올 때는 친구가 되는 산.’.. 황산(黃山)은 모 항공사의 이 광고 카피 하나로

한국인에게가장 유명한 중국 산 가운데 하나가 됐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에서 황산시 까지 항공편 직항로가 열려 황산은  우리에게 더욱 가까운 산이 됐다.

 

 

명나라 말기의 지리학자 하객(霞客) 서굉조(徐宏祖)는 황산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五岳歸來 不看山(오악귀래 불간산; 오악에 다녀오면 다른 산들이 보이지 않고)이요.

黃山歸來 不看岳(황산귀래 불간악; 황산에 다녀오면 오악이 보이지 않는다)이라."

 

 

 

황산은 중국 안휘성(安徽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황산(黃山)은 예로부터 구름이 바다를 이룬다 하여 운산(雲山)이라 일컬어졌다.

                                                  바람의 기운을 머금은 운해(雲海)가 봉우리 사이를 흘러 다니며 기암괴석과 노송을 감추었다

                                                  드러내기를 반복하니 그대로 한 폭의 산수화다.

                                                 기암의 봉우리마다 뿌리 내린 천태만상의 노송들은 운해와 어우러져 더욱 기묘한 풍광을 연출한다.

                                                  

 

산동성의 태산

안휘성 황산

복건성 무이산

강서성 노산

사천성 아미산

위의 5대산을 5대 명산이라 한다

 

 

 

인천공항. 조선시대 왕과 세자의 행차와 예법을 재현하는 모습들.

항주공항도착

 

황주에서 황산으로 이동 3시간 30분 소요

저녁식사. 황산호승 대주점 (호텔)

황산시내

저녁식사후 명.청 옛거리 관람

명 나라 청나라의 옛거리를 재현해놓았다

 

 

문방사우가 주 상품이다

 

강가의 야경이 화려하다

 

 

숙소인 일수산장호텔(4성급)에서 3일간 투숙

일수산장앞 황산 신시가지 도로

 

송곡안역으로 이동

황산 풍경구 도착 입장권 구입

송곡역 입구로 오른다

송곡안역에서 태평케이블을 탄다

송곡역

송곡역에서 케이블을 기다린다

송곡역안의 매점.별로 살만한 물건이 없다

 

케이블을 타고 단하역으로 오른다 한 50명은 탄것같다.

태평케이블카를 타면서 차장밖으로 찍었습니다.

날씨도 흐린대다가 유리창밖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않습니다.

송곡안역에서 단하역까지 오르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단하역에서 하차

태평케이블에서 녹색지점에서 서해대협곡(북입구) 0.25 km 왕복 그리고 배운정으로 이동합니다

비가 온후라서 산전체가 안개가 가려져 천하절경을 마음껏 볼수없어 정말 아쉽습니다.

그나마 이정도로 볼수있는것을 신에게 감사드려야겠네요.ㅎㅎ

서해대협곡을 내려갑니다.

 

 

 

서해대협곡

바위 동굴도 지나간다

한마디로 숨이막힌다 멋진 절경과 운해가 어우러져 황홀하다

 

 

깍아지른 절벽이 아찔하다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천하절경을 연출합니다

 

 

바위 틈사이로 묘하게 길이 나 있다

 

 

 

 

 

 

 

 

 

 

서해 대협곡괴 괴송 아찔한 난간에서 내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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