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선감동에 위치한 퇴적암층 2003년 9월 4일 경기도 기념물 194호로 지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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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년 06월 26일 수요일 (역주행)
구간 : 안산~시흥구간. 89코스
코스 : 남동 보건진료소-동주염전-상상전망대-대부광산 퇴적암층-탄도항-전곡항
거리 : 18.6km
시간 : 6시간 30분 (표지판 기준)
역 방향. 서해랑길 89코스
경기둘레길 대부해솔길을 함께하는코스
남동 진료보건소~전곡항까지의 거리 지도
본인의 거리.시간의 기록입니다.
대부도 갯벌 습지
동주염전
대부해솔길 6코스 시점
선감원 역사 순례길
일제 강점기 시절 악명 높은 선감원
1941년 10월 당시 미나미 지로 조선 총독의 지시로 세워졌다. 농사 지을 주민을 제외한 나머지 섬 주민들을 섬 밖으로 강제이주시킨 후 전국에서 부랑아로 지목된 소년 수백명을 섬으로 잡아들이고 선감원에 가두었다. 거리의 불량아들을 감화하는 이른바 감화원이라는 미명 하에 지어진 이 곳에 끌려오게 된 명목상 이유는 절도, 폭행 등의 경범죄부터 항일 독립운동 행위, 정치범이나 사회주의자 등이었으며 이유 없이 잡혀온 청년들도 많았다.
일제는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내건 <조선감화령> 칙령을 근거로 이러한 시설이 만들어질 빌드업을 해 왔고 선감원이 세워졌을 쯤에는 총독부
에서 최인규 감독을 고용해 부랑자 감화를 내세운 정책선전용 영화인 <집없는 천사>를 찍기도 했다.
피상적으로는 일반 학교와 동일한 학제를 이수하게 되어 있었으나 선감원에 온 소년들은 공부는커녕 강제 노역에 시달렸고 잘못을 하면 처벌의 일환으로 끝을 뾰족하게 깎은 대나무를 손톱 밑에 끼워넣는 고문을 당했는데 신념으로 가득한 독립운동가들도 견디기 힘들었던 고문을 어린애들을 상대로 자행한 것이다. 게다가 섬이어서 소년들은 달리 나갈 방법도 없었다.
탈출을 시도한 소년들은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거나 갯벌 쪽으로 나가다가 파도에 휩쓸려 익사하였는데 이렇게 죽은 소년들의 시신은 같이 생활하던 동료 소년들이 가마니에 싸서 원생 공동묘지에 매장했다고 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소년들도 전쟁 말기에 이르러서는 강제징용되거나 군사 훈련을 받고 전쟁터로 내몰렸다. 위키 백과에서 폄
상상전망대
제부도 방향
상상 전망대에서 본 조망
팔효정 정자
제부도와 누에섬이 보인다.
팔효정에서 본 조망
뒤 돌아본 팔효정
대부광산 퇴적암층
전망대에서 본 조망
멀리 전곡항과 탄도항이 보인다
탄도항
전곡항
서해랑길 89코스. 종점인 전곡항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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