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서해랑길(進)

서해랑길 52 코스

솔바람. 2024. 12. 29. 21:02

서해랑길의 나성산 가는길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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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구간 : 김제구간

코스 : 새창이 다리-만겅낙조전망대-진봉면사무소-망해사-심포항

거리 : 18.4 km

시간 : 6시간 (안내판 기준) 본인 기록은 아래 기록 참조

안내 :  거인산악회 서해랑길 팀;

두루누비의 본인 시간과 거리의 기록입니다.

산길샘의 본인의 시간과 거리의 기록입니다.

서해랑길 52코스 시작점 안내판.

남진 방향. 새창이다리~심포항 까지

새창이다리에서 거인 산악회 서해랑길 답사팀의 단체 사진

눈오는날 새창이 다리를 건너갑니다.

청하대교(청하면)

만경강변 제방길따라 청하대교 방향으로

새창이 다리

신창진(新倉津)다리는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에 있는 (구)만경교는 예전부터 새챙이다리라 불리었다.
 군산과 김제를 이어주던 과거의 다리이며 신창진(新倉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곡물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나루터로 군산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본래 이름은 신창진으로 조선시대까지 사용해 오다가 일제강점기때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만경 2 경 신창(새창이)정자

만경 2 경 신창지정

신 창마을(新滄)

1905년경 일본인 중시가 시장마을에 살면서 군산과 왕래를 위해 나룻배를 이용하면서 사람들이 모여 들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새로 생긴 나루터라는 뜻으로 새창이라고도 부르며 후에 신창으로 바뀌었다. 가을이면 전국 최대의 망둥어 낚시터가 이루어져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새창이(신창)나루이야기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와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를 잇는 다리.

이곳은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신창진(新倉津)이란 포구로 불려왔다. ‘새로 지은 창고’라는 뜻의 신창에서 새창이 다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이 곳은 군산으로 가는 길목이었는데,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이 김제평야에서 나는 쌀을 가져가기 위해 만든 나루터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교통량이 많아지자 1933년에 시멘트로 다리를 놓았고, 이 다리를 ‘새창이다리’ 또는 만경강을 건너는 다리라고 하여 ‘만경교’라고 하였다. 다리가 노후화되고 교통량이 늘어나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바로 옆에 1988년부터 폭이 넓고 튼튼한 다리를 놓기 시작하여 1989년 2월 개통하였고, 새창이다리는 차량통행금지가 되었다.

눈내린 만경강변 제방길

서해랑길 52 코스안내판 뒤로 지난번 건너온 증석교가 보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은 갈대밭사이로 내마음도 흘러가리~~

노을빛 그리움으로 물드는

강둑의 갈대들이여

그리움에 흔들려라

굽이치는 만경강 따라

내마음도 흘러가리

만경 1경의 낙조 전망대

만경강(萬頃江)은 호남평야의 북부를 곡류하여 군산시와 김제시 사이에서 황해에 유입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강이다.

1경 만경 낙조

만경 낙조 전망대

만경 낙조 전망대에서 본 풍경

 서해랑길가의 예쁜 설경

화포리 평산 신씨 효열비

화포마을

끝없이 펼쳐진 김제 몽포 들녁

 

진봉 고사리 마을길 (진봉 1길)

고사리 마을의 고사교회

새만금 바람길 시작지점

김제 새만금바람길의 시작은 새만금의 도시인 김제시 진봉면행정복지센터 뒤쪽 배수갑문입니다.

진봉 방조제

억세와 갈대가 아름다운 진봉방조제는 일제가 호남평야의 쌀 수탈을 목적으로 1924년에 쌓은 제방입니다.
이 제방으로 심포들이 만들어 졌고 1075.5정보의 농경지가 조성되었지만 일제의 쌀 수탈에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쌀 부족에 시달려야 했다고 하네요.

끝없이 펼쳐진 김제 평야와 만경강변의 억새와 갈대 습지 제방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마주보이는 나성산

눈내리는 서해랑길과 함께하는 새만금 바람길

새만금 바람길 안내도

동화의 나라의 온거 같은 대나무숲 터널이 환상적입니다.

서해랑길과 새만금 바람길의 리본이 나란이 걸렸습니다.

나성산 정상 아래

전선포

이곳은 반경강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고군산열도와 개화도에 가까이있어 예로부터 어선의 닻을 내리는 항구였다. 고려후기에는 지금의 해군기지와 같은 군항으로서 왜구의 적선과 싸움을 하기 위한 배(전선)를 매어 두던 곳이라고 한다. 군사전략상 중요한 요새지였으나 1920년대 일본인들의 간척사업으로 만든 '전선포'제방으로 인해 일부는 농경지가 되고 일부는 해안이 되어 전선이 정박했던 포구의 흔적은 사라지고 말았다

전선포앞길에 만난 까마귀 무리들의 비행에 넋놓고 바라본다.

전선포 배수간문

새만금 바람길이라 바람개비가 엄청 돌고있습니다.

녹색명소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만경강 풍경

전망대에서 뒤 돌아본 서해랑길

망해사(望海寺)

망해사(望海寺)는 진봉면 심포리(深浦里) 해발 72m의 진봉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찰로서뿐 아니라 이 지역의 명승경관으로 천해의 경승을 이룬 곳이다. 망해사를 정점으로 심포 어항 등 서해연안에서는 가장 바다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서해의 낙조(落照)가 아름답다. 망해사를 중심으로 한 주변은 명승지요, 유적지이며, 지리적 전략요새지로 유명한 곳이었다. 망해사 뒷산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시야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서쪽과 서남쪽은 망망대해였으나 현재는 새만금 간척지와 만경강의 연장인 새만금호 지역이고, 동쪽으로는 대한민국 제일의 곡창 김제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오래된 팽나무(전북 기념물 문화제)가 고찰의 분위기를 느낀다.

범종각과 오층석탑

망해사앞 만경강

망해사 현판

망해사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 만경강이 서해로 흘러드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이다. 절 바로 아래가 바다이기 때문에 절의 이름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절[望海寺]'이다. 망해사는 절터가 협소하여 낙서전(樂西殿), 극락전(極樂殿), 삼성각(三聖閣), 종루(鐘樓), 청조헌(聽潮軒) 등의 전각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서있다. 망해사란 절 이름이나 낙서전, 청조헌은 모두 바다를 보고 파도소리를 듣고 즐긴다는 정다운 이름이다.

망해사에는 진묵대사가 지었다는 낙서전(전북문화재자료)과 낙서전 건립을 기념하여 심었다는 팽나무(전북기념물)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망해사는 오랜 역사에 비해 그 규모는 조촐하지만 그곳에서 바라보는 서해 일몰은 매우 아름답다.

망해사 안내판 설명

만경강 하류 서해에 접하여 멀리 고군산 열도를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는 망해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백제 떄 부설거사가 이곳에 와 사찰을 지어 수도한 것이 시포이다. ㄱ자형의 이 건물은 팔작지붕이며 앞으로 한 칸 나온 부분에는 마루가 놓여있고, 그 뒤에 근래에 만든 종이 걸려 있었는데 현재는 종각을 만들어 옮겨졌다.
진봉산 고개 넘어 깎은 듯이 세워진 기암괴석의 벼랑 위에 망망대해를 내려다보며 서 있어 이름 그대로 망해사이다.

두곡서원 안내판과 이정표

잘 정비된 보도 블럭을 오르면 진봉산 망해대에 오르게 됩니다.

애국지사 남촌 곽경열 선생 추모비

진봉산 망해대 전망대

망해대에서 본 풍경

망해대 정상의 김제 조형물과 만경강 풍광

심포항 낙조

전라북도 내륙을 흘러내리는 만경강과 동진강이 서해 바다와 마주치는 진봉반도 골 쪽으로 봉화산(85m)이 뾰족하게 나와 있다. 이곳의 동진강 하류에 있는 어항이 거전항, 만경강 하류에 위치한 어항이 심포항이다. 심포항은 수천만 평에 이르는 심포 개펄의 배루 랑구로 드넓은 개펄에서 채취하는 조개 집산지이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심포백합(생합)은 지역 특산물로 인기있으며 서해의 풍광과 붉게 물든 심포항 낙조는 전국 어디에도 볼수없는 경관 중 으뜸으로 꼽힌다.

김제 수협앞 통과

오늘 마지막 종점인 서해랑길 김제 52 코스 안내도. 심포항

군산의 어느 폐교에서 거인 산악회 서해랑길 팀의 올해의 송년회를 마치고 귀경을 서두렵니다.

음식점 옹고집에서 쫑 파티

폐교된 옹고집 음식점에서 추억의 물품들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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