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언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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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04월 05일 토요일
구간 : 양구
코스 : 두타연 쉼터-양구 백자박물관-금악교-종점상회
거리 : 14.1km
시간 : 5시간 (표지판 기준)본인의 기록은 아래 기록 참조
날씨 : 종일 비
난이도 : 쉬움
안내 : 거인산악회 DMZ 평화의 길 팀
오늘 집을 나설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정말 힘든 구간을 완주 해야 하는가 생각 하며 우울했지만 한편으로 반가운 비입니다.
전국이 산불때문에 엄청나게 피해를 입은걸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길 바라며
다행히 들머리에 도착하니 기분 좋은 가랑비로 변했습니다.
오늘 코스는 양구 두타연갤러리에서 출발해서 오미리 종점상회 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460번 지방도로(평화로)와 수입천변을 따라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백자로 유명했던 방산 지역의 도자기를 모아 전시한 양구백자박물관등
파로호로 이어지는 34.8km 길이의 대하천, 수입천을 따라 내려가는 코스로
청정한 하천과 소. 자연 그대로의 바위 사이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절경을 이루는 직연폭포를 감상
하면서 걷는 지루하지 않는 코스입니다.비오는 도솔지맥과 성골지맥의 능선들과
수입천 사이로 운무가 피어 오르는 광경은
한폭의 진경 산수화입니다 멋진 풍광을 감상하는 행운에 감사를 느낍니다.
DMZ 평화의 길 25 코스 종합안내도
두타연 쉼터~종점상회까지의 기록 아래 참조
구굴에서 본 양구 군 방산면 일대지도
오늘 25 코스 두타연 쉼터에서 오미리 종점상회까지 앱
양구군 지도
오늘 코스인 들머리 백석산 전투전적비(두타연 겔러리)에서
날머리 오미리 종점상회까지 지도
산길샘에서 따라가기 지도와 기록입니다.
산길샘에서 본인(고송)의 25 코스 지도와 통계자료
두루누비에서 본인(고송)의 25 코스 따라가기 기록입니다.
구굴의 25 코스 본인의 타임라인 기록입니다.
구굴과 산길샘 나들이와 두루누비에서의 거리와 시간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두타연겔러리~종점상화까지의 도보. 본인의 기록입니다.
양구백자박물관과 점심식사는 조선 손짜장에서~~
구굴에서 본인(고송)의 기록입니다.
25 코스 구간의 중요 지점과 방문지입니다.
두타연 쉼터의 안내도
백석산 전투 전적비 뒤
거인 산악회 DMZ 평화의 길 팀의 단체사진
고방산 교차로
직진 송현리 방향으로
종일 내리는 비로 팀원들의 트레킹이 염려됩니다.
오늘 비 예보는 종일입니다.다들 무사히 완주하시길~~
460번 지방도. 평화로 지하통로를 지납니다.
460번 평화로를 테크길 따라서
수입천
양구군에 위치한 하천으로 전체 34.8km에 이르며 사시사철 많은 물이 흐른다. 수입면 청송령에서 발원하여 문등리와 방산면 건솔리, 송현리, 장평리, 현리, 금악리, 오미리를 우회하여 파로호로 흘러들어간다. 하천 구간이 길며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여름철 피서지로도 알려져 있다. 하천 곳곳에는 기암괴석이 넓게 자리하여 천혜의 자연경관도 지니고 있다. 봄철에는 하천 변에 밀집하여 자생하는 물철쭉꽃이 수를 놓은 듯 피어나는 보기 드문 광경을 만날 수 있다. 장평리에 위치한 직연폭포는 수입천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진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460번 지방도로(평화로)로 이어집니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서 발원한 하천이므로 지명 명칭을 따서
수입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골지맥 지도. 오늘 25코스 수입천을 따라 좌측으로 성골지맥이 우측이 도솔지맥이 함께합니다.
송현리 마을 이정석
왕벌식당사이로 송현교를 건너갑니다.
송현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소풍정길 우측으로~~
송현 1리 마을회관
수입천
수입천변을따라 나무테크와 소나무가 잘 어울리는 멋진 길입니다.
자월교
직연 폭포
웅장한 폭포라 생각했는데 막상 눈으로 보니 약간 실망이다~ㅎㅎ
직연폭포는 파로호로 흘러드는 수입천 하상에 발달한 높이 15m의 폭포이다. 방산면에 위치한 직연폭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폭포로 가는 길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폭포를 조망하기에 좋다.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져 직연폭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주변에는 높이 약 20m의 암벽이 병풍을 둘러친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드러내고 있다. 폭포 아래에 위치한 직연소는 깊이가 20m나 되고, 붕어, 잉어, 메기, 꺽지, 버들치, 갈겨니 등 주로 물 맑은 하천, 호수 등에서 서식하는 어종이 많다.
직언폭포 소
수입천에는 특산종의 희귀어종인 어름치, 천연기념물 황쏘가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직연폭포와 백자공원 안내판
직연 폭포 정자
양구백자박물관
강원도 양구는 조선 백자의 시원지이다. 양구는 조선왕조 500년간 관요의 왕실백자 생산에 쓰이던 백토를 납품했던 곳이다. 양구 백토는 백자의 흰 빛을 내는 발색도가 좋기로 유명하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왕위에 오르기 1년 전 양구백토를 이용해 도자기를 빚고, 그 도자기에 왕이 되고자 하는 발원문을 적어 금강산 월출봉에 묻어두었다. 이러한 양구백자의 맥을 잇기 위해 양구백자박물관이 건립되었다. 박물관 옆에는 양구백자연구소도 있다.
이성계의 발원백자 안내
조선백자가 시작된 곳, 양구
고려’하면 청자, ‘조선’하면 백자가 떠오른다. 그리고 이제 백자하면 양구를 떠올려야 한다. 양구는 조선백의 시원지이며, 양구백토는 조선백자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이런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정중앙’으로 더 많이 알려진 양구는 600년 전부터 백자를 생산해 왔으며 조선왕조 500년간 관요의 왕실백자 생산에 쓰이던 백토를 납품했던 ‘백자와 백토의 고장’이다.
백자 박물관 수장고에 전시된 여러 백자들 작품들이 정말 엄청나네요.
방산면 사무소
본래 고구려의 삼현현(三峴縣) 또는 밀파혜(密波兮)의 지역인데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삼령현(三嶺縣)으로 고쳐서 양록군(楊麓郡)의 속현이 되고 고려때 방산현(方山縣)으로 고쳐 회양군(淮陽郡)에 딸렸다가 조선 세종 6년(1424)에 다시 방원으로 재차 개칭하여 양구군(楊口郡)속하고 구후현을 없애고 방산면(方山面)이 되어 장평(長坪), 칠전(漆田), 현리(縣里), 금악(金岳), 오미(五味), 천미(天尾), 송현(松峴), 고방산(古方山), 건솔(乾率)의 9개리를 관할하였다.
38선 이북 지역이었으나, 한국 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수복하였다. 이후 군정을 실시하다가 1954년 11월 17일 행정권이 회복되었고, 이때 수입면의 수복지구가 방산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71년에 송현리의 행정리가 1, 2리로 분리되었다.
점심식사는 양구 조선 손짜장집에서
수타면으로 쳐서 면이 아주 쫄깃합니다.~~
조선 백자의 시원지. 방산면
연자 방아간
금악교
독수리가 서식하는 도래지 .청정지역.수입천은 여러 조류들이 서식하고있다고 안내판에~~
각시교는 건너지 않고 시원천변으로 직진
시원천변을 따라 직진합니다.
시원천은 열목어, 황쏘가리,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쉬리,
퉁가리, 꺽지 등 다양한 어족이 살고있습니다.
운무가 드리운 멋진 한폭의 산수화입니다.
반가운 거인 산악회 버스가 가다립니다.
오늘의 종점인 종점상회
평회의댐까지 13.4km
파서탕까지 5 km 입니다.
오늘 코스의 25 코스 종점인 오미리 종점상회에서 오늘 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비오는 날씨에 무사히 완주를 할수있어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 24코스를 기약하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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