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完)

호남정맥 36구간 (최종회) (상회마을~만덕산~모래재)

솔바람. 2014. 1. 8. 22:48

만덕산 정상

만덕산(762m)은 전북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진안군 성수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백두대간상의 장수영취산(장안산)
에서 분기된 금남호남정맥은 완주 주줄산에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이 곰티재를 지나

약3km 거리에 빚어놓은 산이 만덕산이다.
만덕산의 유래는 한자로 일만 만
큰 덕을 써서 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란 뜻이있다.
임진왜란과 6.25를 비롯한 수 많은 전란을 겪으면서도 지역주민들이 화를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만덕산이 덕을 베풀었기 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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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36구간(상회마을-만덕산-주화산-모래재휴게소 )

일 시  : 2014년 1 월 2 일 (목요당일)

위 치  : 전북 진안.

코 스  :상회마을-마재-삼군봉(610m)-관음봉(675m)-만덕산갈림봉-만덕산(761m)-갈림봉-오두재-565봉-560봉-

          전적비-607봉-571봉-주화산-삼정맥분기점-모래재휴게소

산행거리및시간 :16.56 km (도상거리 16.08 km)  5시간 30분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상회마을앞 도로

 산행 들머리

 정맥 삼거리 노거수에서 오늘구간은 우측으로 오른다

 

 

                   

 

 

 

 

 

 

 

 

 

 

 

 

 

 만덕산 삼거리 (삼면봉) 의 통신탑과 이정목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

                                 만덕산 정상에서

 만덕산 삼각점확인

 

 만덕산 정상에서 인증샷~~

 

만덕산의 유래는 한자로 일만만(萬), 큰덕(德)을 써서 만인에게 덕을 베푸는 산이란 뜻이다.

지역주민들에 의하면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비롯한 수많은 전란을 겪으면서도 지역주민들이

전화를 입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만덕산이 덕을 베풀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또한 고구려 때 보덕

화상이 이 산자락에다 만덕사를 개창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만덕산에서 바라본 조망

 

 

 

 익산 포항 고속도로

 

곰티재 완주 소양면 방향

 곰티재 진안 부귀면 방향

 

 

완주군 소양면과 진안군 부귀면 경계에는 웅치전적지가 있다. 일명 곰티재라고 불리는 고개에 있는 전적지인데

임진왜란 당시 웅치대첩이 있었던 곳이다.

웅치대첩은 대둔산 부근의 이치대첩과 더불어 전라도를 수호한 의미 있는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웅치전적지로 가는 길을 ‘곰티로’라고 부른다. 모래재로 오르는 소양면 신원리에서 분기해 곰티재로 오른뒤

부귀면 신정리에서 옛 모래재 길, 지금의 ‘모래재로’와 다시 만난다.

 

 웅치전적비

 

 곰티재 옛길

 예전 신작로가 나기전 옛길의 곰티재

 

 대한광업표석

 

 헬기장

 

 3 정맥 갈림길에서 인증샷~`

호남정맥을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주화산 정상. 3 정맥 분기점이정목

호남정맥.금남호남정맥.금남정맥이 여기서 분기를 합니다.

 

 

 주화산 정상에서 산포로님과 오뚜기님과 함께 인증샷~~~

 

 전주 공원묘지로 내려선다

 

 모래재 터널과 전주공원묘지

 

오늘산행의 마지막 하산지점인 모래재 휴게소

 

1 대간 9 정맥의 마지막 호남정맥 완주 대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

 

 

 호남정맥 완주 기념 완주증을 들고 기념 샷~~~

 

 

 형제는 용감했다 . 끝까지 함께 완주한 문곰과 함께...

 

 

 

호남정맥 완주증

 

오늘 드디어 호남정맥을 완주했습니다.

2013년 4월 18일부터~2014년 1월 2일 광양 외망포구에서 진안 주화산까지 450 km를 36구간으로

나누어 한구간도 빠지지 않고 오늘 끝으로 해냈습니다.

 4 계절을 두루거치며 멀고 힘들고 어려운 구간들을

 무사히 완주할수있게 도와주신 새마포산악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완주한 여러 동료 대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