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향로봉 능선 좌측의 향로봉(12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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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01월 04일 토요일
구간 : 고성구간. 31 코스
코스 : 진부령고개-흘 2리 안심회관-흘리임도-소똥령 마을
거리 : 14.5km
시간 : 5시간(안내판기준) 본인의 기록은 아래 기록 참조
안내 : 거인산악회. DMZ 평화의길 팀
두루누비에서 본인의 기록입니다.
진부령에서 소똥령까지 북진 방향
고성 31 코스는 진부령 미술관에서 시작해 소똥령 임도를 지나 소똥령 마을로 연결되는 코스입니다.
진부령 정상
강원특별자치도의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고성군 간성읍 흘리를 잇는 고개. 도로명은 진부령로. 광복 후부터 6.25 전쟁 전까지는 북한으로 넘어갔으나, 6.25 전쟁 이후 남한에서 수복하였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과 인제군 북면을 연결하는 고갯길인 진부령(陳富嶺, 해발 520 m)이다. 백두대간 설악산 지역과 금강산 지역의 경계가 되는 강릉의 대관령, 북한 지역의 추가령과 함께 백두대간을 오가는 3대 고갯길로 여겨졌으며, 고갯길은 약 60 km 정도이다. 미시령이나 한계령과는 달리 고갯길 주위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춥고 눈이 많은 지역으로 진부령 아래 용대리는 황태를 말리는 덕장으로 유명하다.
거인 산악회 DMZ 평화의길 답사팀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 합니다.
진부령 아가씨 노래비
노래비 뒤면의 조미미의 노래 가사
진부령 고갯길에 산새가 슬피울면
길을 가던 나그네도 걸음을 멈추는데
구비마다 돌아가며 사연을 두고
말없이 떠나가는 야속한 님아
아~아~ 울지마라 진부령 아가씨야
청계수 맑은물에 구름이 흘러가면
구비구비 얽힌 사연 잊을 수 있으련만
돌아서는 발길마다 사연을 두고
말없이 떠나가는 야속한 님아
아~아~ 울지마라 진부령 아가씨야
진부령 고개
진부령 31 코스 안내판
진부령 고개 식당가
마산봉 방향
흘리 방향 고개를 오르다.
백두대간 종주 기념공원 비
각 산악회와 개인들의 백두대간 종주 기념석들
여기에 둘러보니 옛날 나의 백두대간 완주가 다시 한번 생각이나서 잠시 생각에 젖어본다.
백두대간 종주 기념공원
흘리마을
피망의 주산지의 피망 조형물과 안내판
인제군에서 고성군으로 넘어가려면 미시령(767m)을 넘거나 진부령 (529m)을 넘어야 한다. 인제군 용대삼거리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용대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북으로 올라가면 알프스리조트 입구와 진부령고개가 나온다. 진부령 마을관리 휴양지는 46호선 국도변에 위치한다. 향로봉 산맥인 칠절봉과 둥글봉에서 발원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객들은 이곳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채, 옥수수, 감자, 약초, 토종꿀 등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토종닭을 비롯한 토속음식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피망 생산 단지로 향, 맛, 품질로 비교가 안 되는 전국 제일의 피망 산지이며 또한 고랭지 채소와 치커리 재배로 고소득 마을이다.
진부령 흘리. 흐리다의 뜻
본래 간성군 군내면의 지역으로서 이 지역이 천미터가 넘는 산들에 둘러싸인 지역이라는 의미로 산림이 울창하고 산이 높다하여 흘리(屹里)라 불렀고 겨울이 올 때마다 마을 고개에서 짙은 안개와 세찬 눈바람이 불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흐리라 불렀다 한다. 속칭 밖(外, 밧)흘리라고도 하였는데, 이는 마을의 면적이 광활하여 지역별로 구분할 때 부르던 이름으로 현재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강 5백리 발원지
제가 아는 발원지는 검룡소인데 여기서도 지류 발원이 되나보다.?
알프스 리조트
폐허가 된 알프스 리조프
2007년에 백두대간 완주시에 내려온 리조트는 화려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쓸쓸한
폐허로 변했습니다. ................ㅠㅠ
흘 2 리 (중흥리)
백두대간 마산봉 날머리.들머리
예전에 마산봉을 이리로 내려왔습니다
마산봉 주차장
마산봉정
정자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갑니다.
흘리 평화쉼터 문이 잠겨있습니다.
흘리임도
흘리 임도 들머리
백두대간 트레일 안내판
산림청에서 계획하는 5대 트레일 안내 설명
임도 통행 차단 안내문
사전에 산림청에 허가를 받아 넘어갑니다.
산림청의 허가를 받아야 통행이 가능
백두대간 향로봉 방향
향로봉(香爐峰)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수동면과 인제군 서화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1,296m이다. 향로봉은 금강산·국사봉·설악산·오대산으로 연속되는 백두대간 북부에 위치한다. 산맥의 서쪽에는 큰까치봉·작은까치봉·건봉산·향로봉·둥글봉·칠절봉·매봉산 등이 연이어 있어, 산세가 매우 험한 향로봉산맥이 형성되어 있다.
웅장한 향로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향로봉
진부령 고개 정상의 부대에서 향로봉까지의 거리는 36km(왕복)
2007년 11월 17 `18일 무박으로 부대 허가를 받아서 힘들게 완주를 한곳이라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소똥령 숲길 노선도
장신리 방향으로
소똥령 유아숲 소나무들
소똥령 유아 체험원
소똥령 마을
소똥령은 옛날 국도1번지로 한양가던 길이 었습니다. 선비가 괴나리 봇짐메고 과거 보러 가던 길이기도 하고 소를 비단과 물물교환하기 위하여 령을 넘다가 산적을 만나기도 했던 고개이지요. 사람들이 하도 많이 지나다녀서 산 생김새가 소똥모양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고개 정상에 주막이 있었는데 원통장으로 팔려가는 소들이 주막 앞에다 똥을 많이 누어 소똥령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장신 2리 경로당
장신2리 마을은 오래 전 장신1리와 함께 장밭(長田), 즉 밭이 길쭉이 분포되어 있다고 하여 장전이라고 불렸으며 191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장신리로 개칭되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소똥령으로 부르는 마을고개를 넘어가는 길은 지금은 오랫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아 군데군데 희미하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소똥령 마을의 휴선정 정자
신선이 쉬어가는 곳이라~~
기둥에 32코스31-1 코스 QR코드가 붙혀져 있습니다.
오늘 여기 휴선정 정자에서 오늘 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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