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령 마을
일시 :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구간 : 강원도 고성구간 32 코스
코스 : 건봉사-장신 1리 복지회관-장신 3교-소똥령마을
거리 : 8.8 km
시간 : 3.5 시간 (안내판 기준) 본인 기록은 아래 참조
안내 : 거인산악회 DMZ 평화의길 팀
오늘 트레킹은 건봉사 관람으로 시작하여 별로 볼것이 없는 코스라
소똥령 마을까지 짧은 코스로
다음 31 코스 종점인 진부령에서 이중섭 미술관 관람으로 마무리를 하고 귀경합니다.
두루누비에서의 본인 기록입니다.
산길샘의 본인 기록입니다.
건봉사 입구의 DMZ 평화의길 32코스 안내판
건봉사에서 소똥령마을로 내려갑니다.
탑평교에서 좌측 오르막길로 올라갑니다.
광산 2리 경로당
가마골
부동교
장신천은 진부령 정상에서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여름에도 얼음같이 차가운 물이 계곡을 따라 흘러 내린다.
장신천을 따라서 소똥령 마을로~~~
장신교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능선들
휴선정 정자가 오늘 코스의 마지막 종점인 소똥령 마을
휴선정 정자 기둥에 32..31코스 QR 코드 확인
수령 300년 돌배나무라는데 영 시원 찮고 볼 폼이없네요.~~
소똥령 마을(장신 유원지)
장신리 마을은 소똥령 마을로 더 유명하단다.
여기서 트레킹을 마무리를 하고 진부령까지 버스로 이동 하여 진부령 미술관에서 이중섭 작품을 관람합니다.
소똥령이라는 명칭은 옛날 한양길으로 갈 때 이곳 소똥령을 지나 진부령을 넘어가는 고갯길에 자리한 곳으로
소와 함께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등을 진부령 너머의 인제 원통장으러 팔러가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린 주막에서 소들이 똥을 많이 누어 소똥령이라 하였다는 설과
사람들이 이 고개를 많이 드나들면서 길이 패여 생긴 봉우리가 소똥을 닮아 붙여진 명칭 이라는 설 등
소똥령마을에 대한 다양한 유래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 코스 시작점인 31코스 확인 진부령
진부령 정상
진부령 정상 버스 정류장
진부령 미술관
이중섭 미술 관람
이중섭의 생애중 일부 설명
이중섭(李仲燮, 1916년 4월 10일~1956년 9월 6일)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서양화가로 호는 대향(大鄕)
이중섭의 작품에는 소, 닭, 어린이, 가족 등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데, 향토적 요소와 동화적이고 자전적인 요소가 주로 담겼다는 것이 소재상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싸우는 소》, 《흰 소》, 《움직이는 흰소》, 《소와 어린이》, 《황소》, 《투계》 등은 향토성이 진하게 밴 대표적 작품이다. ................
1950년 한국 전쟁 때 월남해서 경상남도 부산, 통영, 제주도 등을 다니면서 살았다. 통영에서 지낼 때 이중섭은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힘든 일생 중 그나마 가장 편안하고 가족들을 한국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하며 지내는 시기를 보내게 된다.
이중섭은 그림 재료를 살 돈이 없어서, 담뱃갑의 은박지에 그림을 그릴 정도로 극심한 어려움에 시달렸는데, 이 때문에 1952년 부인이 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넘어갔다. 그들의 만남은 1953년 이중섭이 부두 노동으로 번 돈으로 마련한 선원증을 통해 일본의 처갓집을 방문하여 한 차례 더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선원증을 갖고 있던 이중섭은 일본에 오래 체류할 수 없었기 때문에 1주일 만에 대한민국으로 귀환했다. 부산, 대구, 통영, 진주, 서울 등을 떠돌며 가난 속에서도 창작에 매달렸다.
이중섭
1945년 5월에는 원산에서 일본인 야마모토 마사코; 山本方子, 1921 ~ 2022.08.13)과 결혼했다. 이남덕(한국명)은 이중섭을 분카 학원 유학 시절에 만났다.
1946년에는 원산사범학교의 미술교사로 근무했지만 1주일 만에 사직했다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특히 소를 많이 그려 한국적인 미를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릴 적부터 소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그림을 그릴 때는 하루 종일 소만 바라봤다고 한다
용대 삼거리의 인공 폭포의 빙폭
가는길에 용대 삼거리에서 빙폭을 구경하고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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