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21 코스

 

일시 : 2025년 06월 21일 토요일

구간 : 화천

코스 : 청정 아리 풍차 펜션-구운리 경로당-신대교-화천대교

거리 : 13.70 km(두루누비)

시간 : 3시간 40분(두루누비)

난이도 : 쉬움

날씨 : 흐림

안내 : 거인산악회  DMZ 평화의 길 팀

 

QR 코드 위치

시점 ;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만산동로 987

종점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하리 8-3

 

오늘 21 코스는 평소 역 방향에서 정 방향으로. 풍차 펜션에서 화천대교까지 12.7km까지의 거리이다.

풍차 펜션에서 하차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만산동로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산자락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우거진 숲길과 철조망사이로 구운천이 흐르고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앙증맞은 예쁜 들꽃과 나무들이 가는 길을 유혹한다.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인사하듯 흔들리고

그 사이로 햇살이 조용히 내려 앉고 새소리 물소리가 내 마음도 씻기는 것 같습니다.

길옆의 낡은 철책선은 아직까지 그대로 쳐져 있습니다. 걷다 보면 민통선 지뢰 매설 지역이란 안내판이 군사적 경계의 흔적이지만 이제는 그리 낯설지 않다 자연은 이미 전쟁을 오래전에 지웠고 바쁘게 살아온 내게 이 길은 말없이

천천히 걸어도 괜찮다고. 조금 쉬어가도 된다 고 말해 줍니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담아봅니다.

구운천의 물소리 바람소리 예쁜 꽃들이 천천히 즐기며 내려가라 합니다.

아름다운 마을길과 농로를 따라 구운천을  내려가면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만납니다.

지금은 축제가 열리지 않지만 겨울 얼음 구멍을 뚫고 웃으며 산천어를 낚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오늘도 무사히 한 코스를 걸었습니다. 멋진 길을 걸을 수 있게 해 주신

거인 산악회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도 무사히 잘 걸었노라고~~~

두루누비앱에서 본인의 기록입니다.

산길샘에서 본인의 기록

거인산악회 DMZ 평화의 길 팀 단체사진

청정 아리 풍차펜션

청정 화천의 아름답고 깊은 자연 속 만산동 계곡에 위치한 청정 아리 풍차펜션

DMZ 평화의 길 쉼터

풍차 펜션 앞 담장에 예쁘게 핀 인동초

혹한 겨울을 이겨낸 강인한 꽃입니다.

인동초는 금은화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색깔에 따라 다르네요.'사랑의 인연, 헌신적인 사랑, 부성애'입니다.

인동초는 야산이나 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꽃이 처음엔 흰색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2대의 거인 산악회 버스에서 하차..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

만산 동로를 따라~~

화천 대교 방향으로 ~~

산천어 밸리 체험장/만산동 여가 캠핑장 입구

석잠풀꽃

신나무꽃(단풍나무 과)

꽃은 가지 끝에서 황백색으로 피며, 향기가 난다. 9월에 익는 열매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단풍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줄기와 잎은 염료 재료로 사용하고,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한다. 나무껍질은 한방에서 눈병 치료제로 쓴다.

지난번 22코스 때 찍은 단풍나무꽃 입니다

신나무와는 잎이 차이가 납니다.

하얀 둥지펜션 앞으로~~

딱따구리 펜션 앞으로~~

계파로를 따라서~~

구운천 상류

원추 천인국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은 국화과 루드베키아 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속명인 루드베키아로도 부른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한국에는 1959년 들어왔다. 높이는 30~50cm가량이고 꽃은 지름 5~8 cm 정도의 크기이다.

개다래(잎이 흰색)

쥐다래(잎이 붉은색)

구운교를 건너 우측으로 ->

구운천

구운리란 마을 명칭은 9명의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놀던 마을이었다는 전설에서 나왔다고 한다

 만산동 산천어밸리는 계곡수와 자연환경이 산천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

1 급수 청정성을 대표하는 마을이다

아스파라거스 농원

딸기??

길가에 핀 딸기를 따먹기 바쁘네요~~

왕 우렁이 알

우렁이 농법으로 외래종으로 1980년 대 부터논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알 덩어리는 수백 개의 알로 이루어져 있으면 벼, 풀잎 등에 붙여서 산란합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 덕분에 시골 향토음식으로 인기가 있다

우엉(우엉꽃)

구운리길로 내려가면 영서로와 합류합니다.

신대리 버스 정류장

신풍리-신대리-창촌리

칠성교회

만산동 계곡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화천 토고미 마을(신대리)

강원도 화천읍 신대리는 토고미마을로 불린다. 농사일에 품을 팔면 쌀로 품삯을 받았다고 하여 토고미(土雇米)라 불렸다. 현재 토고미마을에는 토고미자연학교가 있는데, 연 2~3만 명이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온다.

 원래 초등학교였다 폐교된 곳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아지와 당나귀가 있는 이곳에서 소여물 주기,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하고, 인절미를 만들어 먹고 밤에는 반딧불이와 놀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강원도 화천읍에서 북한강의 지류인 파포천을 따라 5번 국도를 타고 오다 보면, 굽이굽이 작은 산이 이어지다가 누렇게 익은 벼들이 가득한 넓은 들이 펼쳐진다. 산이 많고 밭농사를 많이 짓는 강원도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다. 이곳이 바로 신대리(토고미마을)다. 마을 이름이 왜 ‘토고미’인가 했더니, 신대리는 예로부터 기름진 옥토가 많아 부자가 많이 살았는데, 농사일에 품을 팔면 꼭 쌀로 품삯을 받았다 하여 토고미(土雇米)라 불렸다고 한다.

신대상회에서 우측으로

구운천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단풍나무와 밤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핀 사잇길로 내려갑니다

신대리마을(토고미마을)

토고미마을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 위치한 신풍리, 신대리, 구운리, 장촌리 4개 리로 구성된 마을이다.

토고미마을은 강원도 청정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의 식탁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무농약 오리농쌀과 무농약 고추, 콩, 고구마, 감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토고미마을은 4개의 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4개 마을 중 하나인 신대리에서 유래되었다.

신대리는 옛날에 신풍리에 속한 마을로 어귀마을로 불렸다. 그러다가 동리(洞里)가 커지면서 1956년에 토고미, 느릅제기, 작은 토고미를 병합하여 신대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잘 조성된 구운천 변을 따라 공작 단풍 꽃길입니다.

 공작단풍이란?

잎이 공작새가 날개를 편 듯하다고 하여 공작단풍이라고 합니다.
공작단풍은 단풍나무의 한 아종으로, 특히 그 아름다운 잎 모양과 풍부한 색상 변화로 유명합니다.
공작단풍은 봄에는 연한 초록색, 여름에는 짙은 녹색, 가을에는 붉고 노란색으로 변하며

사계절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나무는 보통 3미터까지 자라며, 잎이 가늘고 섬세한 모양을 하고 있어 '공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공작단풍은 단풍나무의 한 종류로 이 나무는 봄, 여름, 가을마다 다른 색으로 변신하며,

사계절 내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또한 공작단풍은 다양한 정원, 공원, 또는 도시의 녹지 공간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그 독특한 모양과 색상 덕분에 경관에 독특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공작단풍의 매력은 그저 '아름다운 외관'에 그치지 않고, 환경에 잘 적응하고 관리가 쉬운 특성을 지닌 점에서도 중요한 식물입니다.             (일본 원예종) 

구운천

구운천과 여러 지류들이 모여 북한강으로 합류한다.

상승로 옆 구운천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예쁘게 민든 터널(산사태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임?)

건너 보이는 화천 제일 교회

화천 산천어 축제 장소

얼곰이성 이층 누각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축제.
매년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장소가 여기입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겨울 축제입니다.

얼어붙은 강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얼음낚시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북한강

화천군 종합 안내도

DMZ 평화의 길 코스 안내도

DMZ 평화의 길 21 코스 종점 화천대교 앞. 종합 안내도

오늘 코스를 여기서 마무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