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 서해랑길(進)

서해랑길 42 코스

솔바람. 2025. 5. 24. 22:53

도솔산 일주문(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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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05월 24일 토요일

구간 : 고창

코스 : 선운사 버스정류장-선운사-천마봉-화산교-심원면 사무소

거리 : 16.86 km (산길샘 기록)

시간 : 4시간 37분 (산길샘 기록)

난이도 : 어려움

안내 : 거인산악회 서해랑길팀

 

QR 코드

시점 :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버스정류장

종점 :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심원면 사무소 

 

서해랑길 42 코스는 전북 고창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서정을 동시에 품은길입니다.

고요한 숲길.역사의 여행. 감정을 정리 하는 힐링의 길 입니다.

아침에 나설땐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날씨에 약간 찌증이 

났지만 날씨 탓할수는 없지만 요즘 계속 토요일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구나 했는데

선운사에 도착 하니 그런데로 날씨가 괜찮습니다.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산자락을 

어르만질 즈음 선운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거인산악회 서해랑길팀의 단체사진을 찍고  바로 출발을 합니다.

선운사,마음이 쉬어가는 곳. 바쁜 삶의 길에 한걸음 물러나

초록빛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니 고요하게 자리한 선운사에 닿습니다..

오래된 전각들 사이로 바람이 속삭이듯 조용히 참선을 하라고 가르칩니다.

대웅전의 부처님을 올려다보면 마음이 맑아지고 오늘의 산행이 무탈하길 빌어봅니다.

붉은 동백은 추억처럼 떨어져 그리움을 피워냅니다.

상사화는 아직 일러 피지않았습니다.그러나 선운사의 향기는 맑고 깊었습니다..

는 조용히 발을 올려봅니다.수백년 버텨온 고목들이 마음을 씻고 가라 합니다.

선운사의 고요한 기운에 마음이 잔잔해집니다.

좀더 머물고 싶었지만 일행들이 앞서 가버려 혼자 남았습니다.

선운사는 봄이면 동백이 피고 가을 이면 단풍이 불게 물들고.

겨울이면 눈이 고요한 산사에 머물겠지요.

혹시나 해서 대웅전 뒤편에 가보았지만 동백꽃은 다 지고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조용히 발길을 돌립니다.

송창식이 선운사 노래가 생각이 나 혼자 조용히 불러봅니다....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동백꽃을 보신적이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

지금은 연두빛 진초록이 짙게 물들였습니다.

가을이면 다시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겠지요

초록이 물든 숲길은 새소리 물소리를 들어며 .

태고의 계곡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도솔암을 둘러보고

가파른 테크 계단길을 힘들게 오르면 

보상이라도 하듯 천마봉과 낙조대의 의 풍경이 파노라마 처럼 펄처집니다.

멋진 산수화를 감상하며 소리재를 넘어갑니다.

이길은 단순한 걷기길이 아니고 내마음의 소음을 벗기는 감정을

정화 해주는 조용한 코스입니다.

나는 오늘도 이길을 잘 걸었노라고 ......

고창 선운사 버스정류장~심원면 면사무소까지의 종합안내도

산길샘의 기록입니다.

두루누비의 기록입니다.

선운사 버스정류장

거인산악회 서해랑길 팀 단체사진

송악

송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암석 또는 다른 나무 위에 붙어 자란다. 잎은 광택이 있는 진한 녹색이고 꽃은 10월에 녹색으로 피며, 열매는 다음해 5월에 둥글고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 및 섬지방의 숲속에서 주로 자라고 있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선운사 입구 개울 건너편 절벽 아래쪽에 뿌리를 박고 절벽을 온통 뒤덮고 올라가면서 자라고 있으며,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크기로 보아 적어도 수 백년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그 크기가 보기 드물 정도로 크고, 고창 삼인리는 송악이 내륙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한계선에 가까우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991년 천연기념물 367호로 지정돼 
대웅전 뒤 동백숲, 도솔암 장사송과 함께
선운사가 거느린 천연기념물 삼총사입니다..

선운사 올라가는길

선운산 가비

자연 보호 탑

선운사 드라마 대장금 녹두꽃등 촬영지

도솔산 일주문(선운사)

선운사(禪雲寺)는 대한민국의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명승고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선운사(禪雲寺)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兜率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검단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는 사찰이다. 후백제의 견훤이 선불장을 열었으며, 1472년부터 10여 년 동안 극유가 크게 중창하였다. 정유재란으로 어실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608년부터 10여 년 동안 중창이 이어졌다. 이후 중건과 중수가 이어져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보물로 지정된 3건의 지장보살상 외에도 다수의 지정문화재(현, 지정문화유산)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黔丹)선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당시 이 근처에는 도적이 들끓었는데 검단선사가 도적들을 교화하여 소금 굽는 일과 종이 만드는 일을 하게 하였다고 한다. 이후 감사의 의미로 매년 선운사에 소금을 바쳤다는데, 이 풍습은 해방 전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그 후 폐사가 되어 석탑 1기만 남았는데 고려 공민왕 3년(1354년)에 효정(孝正)선사가 중수하였다. 조선 성종 3년(1472년)부터 10여 년 간 극유(克乳)라는 승려가 성종의 숙부 덕원군에게 후원받아 대대적으로 중장했지만, 선조 30년(1597년)에 정유재란으로 본당을 제외하고 모두 불타버렸다

송창식의 노래 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선운사.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거예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

법고와 범종각

선운사  담장길

 

도솔계곡


선운사 템플스테이

미륵 바위와 미륵바우 이야기

고창 선운사 장사송

도솔계곡 안내도

도솔암

천년고찰 선운사(禪雲寺)의 산내 암자인 「도솔암(兜率庵)은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는 백제 때 선운사와 함께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라 진흥왕과 관련된 미륵신앙의 전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솔암 서편에는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보물 1200호)이 있고 「도솔천 내원궁(兜率天 內院宮)」에는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280호)이 모셔져 있습니다.

도솔암 안의 내원궁은 험준한 바위 위에 세운 법당으로 상도솔암이라고 부른다. 조선 중종 6년(1511)과 숙종 20년(1694), 순조 17년(1817)에 다시 지었다.
이 건물은 거대한 바위 위에 세웠기 때문에 기단없이 편편한 곳에 자리잡아 원형 주춧돌만 두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기둥은 둥근기둥을 사용하였고, 벽선에 亞자형 2짝 여닫이문을 달았는데, 가운데 칸과 양 옆칸은 그 간격을 다르게 하여 예불 공간을 크게 하였다.
천장의 구조는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우물천장이며, 지장보살좌상(보물)을 모시고 있다.

적멸보궁

범종

천마봉에서 본 풍광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 경계에 솟은 선운산禪雲山은 대개 선운사의 뒷산인 도솔산(336m)을 핵심 지역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1979년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도립공원 내의 경수산(444m), 청룡산(313m), 구황봉(285m), 개이빨산(355m) 등이 포함된 넓은 지역이 모두 선운산이다.

선운산은 덩치는 작다. 최고봉인 경수산의 높이가 444m에 불과하고, 다른 봉우리도 300m 내외로 고만고만한 산봉들이 올망졸망 둘러서 있다. 이 정도 높이면 보통 야산으로 취급되지만, 선운산은 당당하게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명산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수려한 산세와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천마봉 정상에서

천마봉은 284m의 암봉이다. 하지만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듯한 절묘한 생김새와 위압적인 바위들 덕분에 수치상의 높이보다 몇 곱절은 더 거대하게 느껴진다. 천마봉은 이 땅의 그 어떤 암봉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장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산이다.

낙조대

선운산 낙조대는 해발 335m밖에 안 되지만 눈앞의 도천저수지와 칠산 앞 바다, 곰소만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대다. 기둥처럼 솟은 낙조대 바위를 배경으로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하는 일은 분명 특별한 경험이다

선운산의 진면목을 감상하려면 낙조대를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낙조대로 이어진 천마봉 오름길에서 도솔암을 바라보면 이 선운산의 절경이 한눈에 든다. 짙은 색상의 기묘한 바위들이 계곡을 메우고 있는 모습은 한 폭의 수묵화 그 자체다. 낙조대로 오르며 하늘이 빚어낸 절묘한 예술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뒤돌아본 낙조대 바위

견치봉에서 본 도천 저수지 방향

견치봉(개이빨봉) 삼각점

견치봉 돌탑

보호수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연화 새터길

 

1. 큰꽃 으아리                                                                         2.작약

월계화(장미과)

중국이 원산지

사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화류로,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기원한 식물입니다. 본래 마가렛과 비슷한 모습을 띠고 있지만, 샤스타데이지는 개량된 품종으로 크고 깨끗한 흰색 꽃잎과 노란 중심부가 특징입니다. 이 식물은 대체로 키가 60~100cm 정도로 자라며, 환경에 따라 최대 120cm까지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강한 줄기와 두꺼운 잎을 가지고 있어 바람에도 잘 견디며, 한국을 포함한 온대 기후에서 널리 재배됩니다.

샤스타데이지는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하루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을 때 가장 건강하게 자랍니다..

한국에서 샤스타데이지는 공원이나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이며,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오랫동안 개화하는 특징 덕분에 꽃밭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데 활용됩니다

귀화식물                                               

1.등갈퀴나물꽃                                                                   2. 애기 노랑토끼풀                                                         

화산 (연화마을)

화산교

연화교

연화새터길과 월산천

신기 정류장

심원초등학교

심원면

산의 지형이 ‘마음 심(心)’자, ‘으뜸 원(元)’자와 비슷하여 심원이라 하였다. ‘심’자의 첫 번째 점은 양산골에서 맥(脈)을 이루어 내려오다가 고인돌군이 형성된 비석바위등에 해당하고, 가운데 점은 여양진씨(驪陽陳氏) 선산인 큰똥뫼에 해당하며, 오른쪽 점은 밀양손씨(密陽孫氏) 효열각관련항목 보기이 있는 작은똥뫼, 구부러진 획은 월산(月山) 뒷산에 해당한다. ‘원’자의 위쪽 획은 도천(道川) 뒷산에서 궁산까지 이어진 산맥에 해당하고, 그다음 획은 황학산[주산 뒷산]에서 기산까지 이어진 산맥, 왼쪽 획은 황학산에서 두어(斗於)로 내려오는 맥[일명 대통재]에 해당하며, 오른쪽 획은 고전(高田) 앞산에서 예동(禮洞) 뒷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에 해당한다. [형성 및 변천]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백제 시대에 상로현(上老縣), 고려 시대에 장사현(長沙縣)에 속하였고, 1417년(태종 17) 장사현을 무송현과 통합하여 무장현(茂長縣)이라 하였다. 1914년 3월 고창군 심원면이 되어 난호(蘭湖), 만돌(萬突), 두어, 고전, 예동, 주산(珠山), 죽곡(竹谷), 도천, 내궁(內弓), 두마(斗馬), 도산(陶山), 월산, 사등(沙嶝), 화산(花山), 하전(下田), 상전(上田), 용기(龍基)의 17개리를 관할하였다. 1965년 3월 10개리 24개 마을로 개편하였고. 1990년 1월 10개리 26개 마을 3개 도서[대죽도, 소죽도, 미여도]로 개편하였다. [자연환경] 해리천이 해리면과 경계를 이루며 흐르고, 주진천[인천강]이 부안면과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만돌리에는 계명산이 솟아 있고, 도천저수지·연화저수지·궁산저수지 등이 있다. 동쪽으로 선운산 도립공원이 심원면과 아산면에 걸쳐 있다.  만돌리·두어리·고전리·주산리·궁산리·도천리·월산리·연화리·하전리·용기리의 10개 법정리 26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동쪽으로 부안면·아산면, 남쪽으로 해리면과 이웃하고, 서쪽과 북쪽으로 바다와 잇닿아 있다. 바다와 잇닿은 곳에는 삼양염전·난호염전·홍해염전 등이 있고, 고전리에는 동호클럽하우스가 있다. 공공기관으로 심원파출소·심원우체국·심원보건지소·심원 농업기술센터 상담소가 있고, 교육기관으로 심원초등학교·심원중학교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심원면 사무소

심원면은 심원은 서해안 20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광활하게 펼쳐진 청정한 갯벌뿐만 아니라 고창 복분자의 원산지이며, 전국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풍천장어, 바지락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장이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경쟁력있는 특화품목을 바탕으로 하전 갯벌체험마을 및 정보화마을조성에 이어 만돌 어촌체험관광마을, 복분자빌리지 조성, 골프장 건설사업 등 새로운 시대의 희망과 비전을 갖춘 지역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창 서해랑길 42 코스 종점 안내판

오늘 서해랑길 42 코스를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완주를 할수있게 해준 거인산악회 서해랑길 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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